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21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고부가 가치 선종인 드릴쉽이 세계일류 상품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1년 범용상선, 2002년 LNG선, 2007년 LNG-RV선, 자동차운반선, 원유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2009년 반 잠수식 시추선 등이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드릴쉽이 선정되었다.

이번 2011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사후 자격심사에 대한 결과, 이전에 선정된 세계일류상품 7건 모두 기준을 충족하여 갱신 재 인증(유지) 되었고, 추가로 선정된 드릴쉽을 포함해 총 8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지식경제부가 세계 시장규모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인 제품 중 세계 시장점유율 5%이상, 5위 이내의 제품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세계 일류상품에 지정되면 기술·디자인 개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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