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공사 마무리한 희망마을 소록도에서 날아온 감사의 편지
지난 연말 소록도의 한 한센인이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에게 훈훈한 감사의 편지와 시 두 편을 보내와 새해를 시작하는 임직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감사의 편지와 함께 동봉된 ‘우리 집 , ‘희망마을’이라는 시 두 편에는 힘들었던 지난 시절과 어려움을 견뎌내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다는 내용과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아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이 회사 사회봉사단은 희망마을의 24개 노후 병사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매년 열리는 ‘한센인 가족의 날’에 참석해 행사진행을 돕고 주변 환경미화 활동을 수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록도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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