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포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신임 면장이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부임 인사를 한 것도 고마운 일인데 또한, 이 어려운 시기에 노인들을 위해서 개인 사비로 쌀을 구입하여 준 것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제 면장은 “지역 어르신을 찾아뵙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자 의무라고 생각하며 분기별로 한번 이상은 인사차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근황을 묻고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경로당에 전달한 백미 60여포는 면장 취임 기념 화분 100여 개를 처분하고 그 외 부족분은 개인 돈으로 충당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