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무소속으로 시민 심판받겠다"
김한표,"무소속으로 시민 심판받겠다"
  • 김철문 기자
  • 승인 2008.03.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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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의 정치적 식물인간 시련 딛고, 거제시민에게 나선다.

"정당의 옷이 아닌 21만 시민의 옷으로 4·9 총선에 출마한다"

▲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이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무소속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한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9 총선 무소속 출마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정치적 식물인간의 8년은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더욱 큰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며, "거제의 발전과 희망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다.

김 예비 후보는 또 "거제는 구시대적 이분법적 공안정치가 판을 치는 정치실종 지역이다"며, "타협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6일 공천에 도전할 생각으로 한나라당에 입당했으나, 한나라당 당규에 발이 묶여 공천 신청을 하지 못했다. 현재 한나라당 당원인 김 예비후에게 한나라당 탈당 여부 기자 질문에 오늘 기자회견 후 바로 한나라당을 탈당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당선 후 한나라당 재입당 여부질문에서 "거제시민의 뜻에 따라 추후 입당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당선 후에는 한나라당에 재입당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반한나라당 연대에 대해서 "반한나당이라고 규정짓는 것은 맞지 않다. 하지만 거제발전을 생각하는 세력이면 누구와도 연대할 용의가 있다"며, "선거의 전개 양상에 따라 다양한 연대의 길을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차후에 공약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지만, 기자회견장에서 거제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1,000만 관광객, 4만불 소득 거제를 목표로 ▲ 조선·관광의 국제화 ▲ 거제전체의 균형발전 ▲ 조선업체 노사정 협의체 구성 ▲ 대학등록금의 고비용 문제 해결 적극 추진 ▲ 중고등 교육시설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 재경·재부·재마창 학사 건립, 교육비용 절약 ▲ 자녀들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공적 지원 증대 ▲ 거가대교 개통에 맞춘 전방위 도로망 구축 ▲ 국도 14호선 대체도로의 조기추진 ▲ 가조연육교 마무리 추진 ▲ 수월·상동 지구 도로망 확충 조기 추진 등의 사전 공약을 거제발전 밑그림으로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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