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 공천 신청을 하고 예비후보로 선거 운동에 한참인 진성진 변호사가 작명을 한단다. 변호사가 법률 상담도 아니며, 예비후보가 선거 운동도 아닌 작명을 한다고 한다. 참 재미난 일이다.

이는 다름 아닌 ‘000식 이름 짓기’.

‘000식 이름 짓기’는 지금 누리꾼들의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 인터넷에서는 ‘조선시대식 이름’, ‘인디언식 이름’ 등 다양한 버전까지 나오면서 대단한 열풍이다.

진성진 변호사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싶고, 조금은 가볍고, 유쾌한 선거 운동을 펼쳐 더 많은 관심을 끌고 싶어 본건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진성진의 작명 서비스는 진성진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 하단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작명된 내용을 개인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로 링크할 수 있다.

진성진 변호사는 공식 홈페이지(www.jinsungjin.com)를 통한 자원봉사자 모집, 진성진의 희망펀드 청약 등을 실시해 인터넷 선거 운동에 가장 트렌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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