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회장
김영재(사등면) 씨가 농촌지도자 거제시연합회 제2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지도자 및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8일 회장 이ㆍ취임 및 총회가 있었다.

신임 김영재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힘든 시기에 앞장서서 농촌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회원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거제 농업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각 농업인단체 간의 화합과 농촌지도자 회원 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학대 농업기술센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도자회의 발전에 기여한 우길조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제23대 연합회장으로 김영재 씨가 취임하여 힘차게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한 뒤 위기에 빠진 농업을 살려낼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로 화합하고 농업․농촌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주요사업과 활동계획을 의결 승인하고, 물려나는 전임 우길조 회장 등 3명에게 그간의 업적을 기리며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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