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거제시 교통정책, 왜 시민불만이 많은가?
[시민기자]거제시 교통정책, 왜 시민불만이 많은가?
  • 김철문 기자
  • 승인 2008.11.22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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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면수 절대 부족문제는 해결 않고, 스티커만 끊고 있으니...

 

주차단속과 공용주차장에 대한 시민 민원

아래글은 거제시 홈페이지 <거제시에 바란다>에 게시돼 있는 글이다. 거제시의 주차단속과 주차장 절대 부족에 대해 게시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공용주차장이나 사설주차장이 없어 시내를 몇 바퀴 돌아야 한다. 겨우 주차할 곳을 찾아 차량을 주차해놓으면, 단속요원이 어디에 숨어있다 나오는 지 불법주정차에 대한 안내계도도 없이 번개같이 불법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끊어놓는다.

도심이 팽창하면 기본적인 주차수요가 발생한다. 서울이나 부산의 도심에는 왜 불법 주정차가 없는가? 거제시는 '거제시민의 의식 수준이 낮아서 불법주정차가 많은 것이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  

해답은 간단하다. 교통정책이다. 기본적인 주차 수요와 시민의 필요욕구만큼 주차장을 만들고, 주차장 운영자에게 감세나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만들어 내야 한다. 

주차장 운영 만으로도 경제적 타산이 맞으면 주차장 짓지 말라고 해도 주차장을 짓게 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1시간이면 가는 부산 광복동에 교통 시스템이 어떻게 변화되어 있는 지 한번만 보기만 하면 될 것이다.

거제시는 주간선도로나 보조간선도로에 주차선을 획정하고, 유료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도로 부지 매입, 도로개설비용을 계산하면, 주차 1면에 들어간 비용은 천문학적 금액이다.  이웃 도시인 부산시는 시내 전역 도로 노면주차장은 차량의 흐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모두 없애기로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것을 접했다. 하지만 거제시는 도로노면에다 주차장을 만드는 행정을 도입하고 있다. 시의원들도 도심의 건축 조례가 잘못됐는지 한번쯤 심도있게 검토해보야 할 것이다.

거제시청 공무원이나 시의원들 차량은 운전석 옆에 '블루시티 거제'라는 스티커가 붙어있으니, 단속요원들도 불법주정차 단속을 하지 않는 것을 몇 번 목격했다. 서민들은 거제시 교통행정이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하기만 하다. 시민의 어려움에 귀기울이고, 민원을 해결하기 적극적으로 나설 때 시민들은 거제시 행정이나 시의원에게 박수를 보낼 것이다.<편집자주> 

시민기자1 : 정진욱
거제시에서 찾아볼수 없는 공용 주차장

다른 타 도시에는 많은 것이 왜 거제시에는 유독 없는가요? 다른 도시에는 불평불만없는 것이 왜 거제시에는 많은가요? 시민의 작은 요구사항이 정말 실행은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연말 도로 뒤집고 포장하고" 시민이 요구 하는 거제시의 일입니까. 차는 넘쳐 나는데 공용 주차장이라고 있는 것이 고현에 두 군데 장평에 한군데 그것도 고현은 그 나마 조금 나은 편입니다.

장평 우체국 옆에 설립해놓은 공용 주차장.. 승용차 10대 주차하면 만차...

거제시에서 얼마 전 실시한 도로변 주차라인. 처음에는 정말 부족한 주차난을 해결할 목적으로 만드는 구나 하고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만들자 마자 주차요원 배치해서 주차요금 징수 하시더군요. 주차라인 피해서 주차해 놓으면 단속하시는 아주머니 오셔서 불법주차로 또 벌금 징수.

(말이 나와서 하는 말입니다. 불법주차 단속하는 기준이 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날 그날 아주머니들 컨디션인 것 같습니다. 기분 좋으면 봐주고 기분 안좋으면 보이는 차마다 주차위반 스티커 난발 그리고 폭넓게 움직이는 것도 아닙니다. 실적 때문에 그런 건지 불법 주차한 차량이 조금 많은 곳을 선회하면서 스티커 발부 제가 같은 곳에 이틀동안 주차 해 봤는데 하루는 스티커 발부 하루는 스티커 미발부 이거 문제 있는 거 아닙니까...)

▲ 주차단속 요원(자료사진)
그렇게 거제시민들의 주머니를 비우고 싶습니까. 거제시에 거주하는 시민이 늘어나면 당연히 뭐가 늘어나는지 뭐가 더 생겨야 되는 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답이 있는데 왜 시에서는 이러한 것을 몰라주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글 읽어보시고 이러시겠죠.. 그럼 자전거 타고 다니세요... 그럼 자전거 도로 만들어 주세요. (자전거 도로라고 만들어 놓은게 몇 미터나 됩니까 가다가 끊기고 형식적인 자전거 도로 부끄럽습니다.) 인근 창원만 봐도 부끄럽지 않습니까.. 자전거 도로 활성화 녹지공원 조성 주차공간 확보 참 살기좋은 곳이더군요. 왜 거제시에는 없는지 ?

다른 도시 부럽지 않게 가꾸고 꾸미고 홍보하고 잘 살 수 있는 곳인데 주민들의 불편이나 편의사항은 하나도 수용하는 것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다른 인근 도시의 좋은 것은 배워서 사용해도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늘어나는 거제 시민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용주차장 설립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오니 확인하시고 보다 나은 해결 방안과 주차공간 확보 기대하겠습니다.

시민기자2 : 윤종영
개판 오분인 주차단속.....

지난 몇 일동안 고현사거리에서 용산입구 삼거리까지 주차단속을 얼마나 잘 하는지 지켜봤다. 한마디로 주먹구구식, 행정편의주의식, 내키는 데로 단속을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 왜 지켜보게 되었을까요?

평소에 눈길조차 잘 주지않던 서원탑훼미리마트에서부터 용산입구까지 도로 때문이다. 저녁 6시 넘어 단속을 당하여 다음날 시청에 가서 고현시내 단속하기도 바쁠텐데 이렇게 먼곳까지 평소에 잘 하지도 않던 주차단속을 홍보한번 없이 왜 하냐고 따져 물었다. 공익인 듯한 총각 말 "노란 점선은 무조건 단속입니다" 퉁명한 한마디에 속이 쓰렸다. 말 붙여봤자 법 운운하기에 방법없다 싶었다. 그래서 앞으로 주차단속이 확실히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매일 그길을 살피고 주차단속하도록 종용할 것이다.

이해 불가다 도저히..시내보다는 현저히 차량 흐름이 좋은 곳이다. 노란 점선 단속 할 곳이 그렇게도 없단 말인가.. 앞으로 일일히 찾아서 전화해 주겠노라고....

어제는 최종적으로 디카로 촬영을 하였다. 무려 25대 가량이 주차된 상황이었다. 6시 5분경에 시청에 전화를 걸어 왜 단속하지 않냐고 따졌다. 그러나 7시가 다 되어 가도 단속요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몇 년 동안 단속하지 않는 구간으로 알고 있었던 도로인터라 그렇게 알고 여태껏 지내왔건만 홍보한번 없이 표지판 하나없이 단속을 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탁상행정의 발상이란 게 바로 여기서 나오는가 싶다.

상공회의소 앞 금곡교부터 주도로 독일약국까지보면 도로에 견인지역이라 되어 있지만 주정차 단속하는 모습은 아예 자취를 감춘 거 같다.

▲ 고현사거리에 설치돼 있는 주차금지구역표지판. 거제기독병원이 없어진 지 오래인데, 아직도 거제기독병원으로 표시돼 있다.
서원탑훼미리마트부터 용산마을 입구(용궁해물탕본점)까지는 주차금지나 주정차금지 표지판이 전혀없다. 단지 "노란 점선은 단속구역이다"라는 이 한마디가 대수는 아니라 본다. 주차단속에 관한 그 어떤 설명이나 표지판 또는 안내문이 없다.

먼저 확실하게 두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는 홍보물로 홍보를 한 뒤에 단속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거제시는 각성하라!. 비단 돈 3만2천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다. 내 맘대로식 단속은 거제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
늘어나는 신차량 등록은 잘 받아 지방세는 속속 잘 걷어 들이면서 주차공간하나 제대로 확보 못하는 거제시는 할말이 있는가!

앞으로 오후 5시에서 7시사이에 확인할 것이다. 얼마나 단속 잘 하는지...

시민기자 3 : 김현수
주차단속

11월 17일 삼성 호텔앞 안전지대 차를 대고 사무실에 올라가 커피한잔 마시고 갈려니 새삼스럽게 주차 단속이 되어 있더군요.

이때까지 단속 안하다가 오늘만 단속하는 이유가 도대체 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한번 현장에 나와 보세요. 거기에 차 안되는 날이 몇날이 되는지 그리고 몇시간이나 될런지.

그리고 시청소속 차인것 같던데 같은 안전지대에 주차 되어 있는데 제차만 불법주차고 시청소속차는 불법주차가 아닌가요? 공무수행중이라서??? 자동청소차인걸로 아는데 시동 다끄고 문잠그고 아무일도 안하는데 그 차가 공무수행중이라.

▲ 공무수행중인 차량은 불법 주청차 해도 되는지?
요즘 자동 청소차는 시동끄고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공무수행중인가요? 같은 위치에 주차 했는데 도로 특성상 오고 가는 차에 방해도 되지않는 장소에 제차는 불법주차고 시청소속차는 공무수행중이라 불법주차가 아니라니 도저히 이해가되지않네요. 제발 납득할만한 이유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진도 올릴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시민기자4 : 윤창해
주차단속에 대하여

9월27일 오후에 남문앞에서 주차할 장소가 없어서 몇 바퀴 돌다가 남문 식당앞에 겨우 주차를 하고 잠깐 볼일 보러 갔다 온 사이에 14:09분에 주차 단속 스티커를 끊어 놓으셨네요.

남문앞에는 회사 출근 차량으로 항상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비상사태가 발생하는 장소인지라 주차할 공간이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주차공간이 없는데 시에서는 단속만 하는 된다는 식인데 무슨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옆에 주차된 차량은 스티커를 끊지도 않고, 주차 단속을 할려면 길가에 주차된 모든 차량을 전부다 단속을 해야되지 않겠습니까?

어떤 대안을 제시하지도 않고 무조건적으로 딱지만 떼는 것은 차가진 사람들을 위한 행정이 아닌 것입니다.
1년에 2번씩(상/하반기) 세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차를 끌고다니지 말라는 말과 같아보입니다. 이러다가 주차단속 무서워 차를 몰고 다니겠습니까? 집에 차세워두고 택시를 타고 다니든지 해야할 판입니다.

물론 길가에 차를 세우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지만 길가에 차를 세울수 밖에 없었던 상황도 있지 않겠습니까? 막무가내로 들이닥치기만 하는 행정이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도대체 거제시는 주차단속이 시민들을 위해 하는 것인지 세금을 걷기 위해 하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답변 바랍니다. 도대체 누굴위한 행정인지, 차를 가진 사람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 고현시장 앞 무비카메라는 반대편 도로 건물을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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