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일본군‘위안부’피해자들의 복지지원과 치유사업을 위한 기금 마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까지 열방교회 1층 카페 낮은 울타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피해자들에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위안부’ 역사를 기억하고 알려내는 추모비, 역사관건립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의를 향하는 10년 발걸음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생존피해자들의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절박한 지금,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피해자들에게 반드시 일본정부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아내어 그들의 인권명예회복과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통영거제시민모임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지난해 12월 '통영거제시민 1000명 정의의 인간띠 잇기' 등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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