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장동석 지회장 취임…"새마을4대운동 중점으로 경쟁력 갖춘 단체로 거듭나겠다."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지회장·장동석)는 지난 18일 '제2회 새마을의날 기념식 및 제6·7대회장 이취임식'을 춘계수련대회와 함께 고현항 오페라 크루즈선 야외 공연장에서 김한표 국회의원 당선자, 권민호 시장, 황종명시의회 의장, 배영철경찰서장 및 각급기관단체장, 새마을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추진되었다.

이임하는 이광시 지회장은 22년 10개월 간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정통 새마을맨으로 윤영국회의원과 거제시장의 감사패, 지회에서는 공로패가 주어졌고, 이사회 회원들이 기념품과 선물이 전달되었다.

새로 취임하는 장동석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대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당면과제인 새마을 연수원 건립 등 새마을 4대 중점운동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한편 김한표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운동만큼은 우리나라발전의 근간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마땅하다"고 역설하였고, 권민호 시장은 "늘 행정과 거제발전에 적극 참여하는 새마을조직을 높게 평가한다며 격려하였으며, 황종명의장도 일선 새마을지도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는 축사를 하였다.

이날 수상자는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장상에 수양동 이경수, 고현동 권정란, 장평동 박윤영 씨가 수상, 2012년 새마을대상에는 장영자, 공화자, 김순자, 김향두 전임회장들이 각각 수상하였으며, 35명의 이사에게도 위촉패 전달이 있었다.

각설이 초총공연, 사등면풍물패공연, 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자 이인순외 4명의 경기민요, 청춘가 등 공연과 함께 이장명 이사의 섹스폰 연주 등이 이어졌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새마을지도자의 지역사랑에 대한 노고를 위로 하였다.

就 任 辭

   
          ▲ 장동석 지회장
존경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
그리고 내외빈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제2회 새마을날 기념행사 및 제6,7대 지회장 이 광시 회장님 이임식과 저의 취임식에 공사다망하심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신 윤영국회의원님, 김한표국회의원당선자님, 권민호시장님, 황종명의장님,배영철경찰서장님, 김복근교육장님 그리고 거제시 새마을운동 거제지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환경운동본부송기태총재님, 새마을가족 여러분 내,외빈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은빛 찬란한 고현항 오페라크루즈선에서 새마을날 기념행사 및 취임식 장소를 제공하여 주신 권민호시장님, 그리고 해양축제 위원장이신 박장섭의원님의 성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임하시는 제6대,7대 회장님이신 이광시회장님은 24여년간 몸담고 계시면서 새마을운동 거제지회를 명실상부하게 전국지회에 위상을 높이고 새마을가족의 화합과 단결로 구심점을 이루어 관내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새마을운동 활력화에 막대한 기여를 하셨습니다. 그동안 이광시 회장님의 크나큰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선대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저 또한 새마을지회가 발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마을가족 여러분!
거제시 새마을운동 거제지회 숙원사업인 새마을 연수원 건립이 당면 과제입니다
거제시 기관단체장과 새마을가족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2012년새마을 4대중점운동으로

1.녹색새마을운동, 2.나라와 국민의 품격 높이기운동, 3.살맛나는 행복 공동체운동, 4.새마을운동 세계화 더블어 봉사하는 등 새마을 운동의 기본방향을 항상 마음속에 세기며 새마을가족 한사람 한사람의 변화와 도전과 창조와 봉사의 뉴 새마을운동 활력화에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문구, 각 면동의 새마을가족들과 한마음이 되어 거제시에서 인정받는단체, 경쟁력을 갖춘 단체로 거듭나는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마을 가족 여러분
몇칠 후에는 거제시의 큰 행사가 있습니다.
경상남도 도민체전과 “세계해양조선축제”가 개최될 것입니다.

거제시를 세계로 알리는 행사에
우리 새마을가족여러분들께서 솔선수범하여 봉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

새마을운동이 우리사회에서 인정받고
자발적이고 긍정적인 단체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제는 저와 함께 새마을운동의 뜻을 모으고 화합과 결속을 통해 활기찬 도약과 밝은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도전합시다.

새마을가족여러분, 함께하신 내,외빈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 합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2년 4월 18일

새마을운동거제지회 회장 장 동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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