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전세버스 업체 간담회 개최

2017-03-18     거제인터넷신문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세버스 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거제시에 등록된 15개 전세버스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주차질서 확립’과 ‘업체별 자율 안전점검’, ‘안전강화를 위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준수’ 등 행정차원의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이어서 업체별로 정보교환과 건의사항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업계 대표자들은 “최근 조선경기 침체로 인해 양대 조선소 근로자 통근 차량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제시 지역 전세버스 업체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그래도 고객의 안전수송에 대해서는 행정과 협조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여객운송의 안전관리를 되새기고, 전세버스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가 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업체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여객운수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