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유한국당과 당정협의회 개최

25일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 회의실서…도 주요현안 지원 건의

2017-09-25     거제인터넷신문

경남도는 25일 오전 11시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 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유한국당 김한표 경남도당 위원장과 경남에 지역구를 둔 박완수 이주영 윤한홍 김성찬 박대출 김재경 이군현 여상규 엄용수 윤영석 강석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동식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는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과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는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등 3개 국가산단 조성, 항공MRO 사업 유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등 도정의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18년도 국고예산 확보대상 사업인 함양~울산 간 고속국도 건설, 주남 새드리길 생태탐방로 조성, 거제~마산(국도5호선) 건설 ,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등에 대한 국고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 밖에도 진주 상평산업단지 재생,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 하동~화개(국도 19호선) 건설,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거제 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양산 도시철도 건설, 유교문화활성화 선비문화체험연수 사업 등에 대한 예산 지원도 건의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 된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내년도 국비 예산안이 확정되는 12월까지 서로 협력해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