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일 오전 01시 05분경 통영시 매물도에 갯바위 낚시를 위해 입도한 A씨(60대, 남)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방파제 주변과 수중 수색을 실시하였으며, 인근 테트라포트 수색 중 오전 06시 01분경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해 대포항으로 이송했다.A씨는 31일(일) 매물도 낚시를 위해 대포항에서 16시경 ‘ㄱ’호를 타고 출항하였고, 금일 오전 00시 30분경 철수를 위해 ‘ㄱ'호 선장이 A씨에게 연락하였으나 가방과 낚시대만
거제시 연초면의 한 야산에서 유해조수 구제 작업에 나섰던 60대 엽사가 야생 멧돼지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6일 오후 3시 9분께 거제시 연초면 죽토리 바름정사 인근 야산에서 사람이 멧돼지에게 습격당했다는 신고가 소방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소방서 연초119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들이 하체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A(60대)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A씨 옆에는 엽총을 맞은 멧돼지 1마리가 죽어있었다.당시 거제시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 엽사 2~3명이 사냥개를 데리고 산 위쪽
일요일인 지난 29일 오전 6시 19분께 거제시 일운면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불은 펜션 94.24㎡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억1천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발생 약 2시간 만인 오전 8시 26분께 모두 꺼졌다.펜션에는 투숙객 12명이 있었으나 경보 장치 소리를 듣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 당국은 야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거제에서 애완견과 산책하던 10대 학생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10월 2일 밤 10시 3분께 거제시 덕포동 한 횡단보도에서 애완견과 산책하던 A(14)군이 마주 오던 마티즈 승용차와 부딪혔다.사고 직후 마티즈 운전자 60대 B씨가 119 소방에 신고해 A군은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B씨는 경찰에 "A군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B씨는 음주 운전은 아닌 것으로 경찰은 확인했다.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주변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를
통영해양경찰서는 거제시 지심도 선착장 인근 갯바위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낚시객 A(61)씨를 구조했다고 1일 밝혔다.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3시 35분께 일행 2명과 함께 낚시 장소로 이동 중 발을 헛디뎌 약 10m 높이의 갯바위 아래로 떨어졌다.일행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씨가 의식은 있으나 다리를 다쳐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와 함께 민간 구조 선박으로 거제시 장승포항에 이송했다.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