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거제시의원이 20일 오전 몇 장의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다. 거제식물원 야외에 있는 '석부작'이었다. 석부작은 외관으로 봐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석부작에 부착된 식물은 고사(枯死)되고, 석부작 뼈대만 남았다.거제식물원 정글돔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야외 석부작'은 약 300여 점이다. 지난 겨울 야외에 방치돼, 북풍에 거의 말라 죽었다. 지금의 '거제식물원 정글돔'은 당초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사업으로 시작됐다.거제시는 2010년 총 사업
지난해 7월 1일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후 가장 먼저 바뀐 곳이 거제시청 정문이다.2010년 전임 권민호 거제시장이 취임한 후 거제시청 정문에 있던 ‘팔각정’을 뜯어내고, 시계와 꽃밭을 조성했다. 엄밀하게 말하면 꽃밭을 조성한 것이 아니다. 계절따라 꽃 화분을 갖다놓았다. 봄철에는 튜울립, 가을철에는 국화화분 등을 갖다놓았다. 마치 화단을 조성한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꽃이 시들고 나면, 미관이 좋지 않다. 화분을 모두 들어낸다. 그러면 맨 땅이 드러나 보기에 좋지 않았다.지난해 변광용 시장 취임
SNS 페이스북 ‘거제도 모임’에 시민이 촬영한 동영상이 하나 게재돼 있다. ‘고현파출소 앞 워터 파크’라는 제목의 40여 초 동영상이다. 동영상은 고현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서 고현시장 사거리 방향으로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반대편 도로‧보행로가 침수‧범람하고 있는 장면을 촬영했다. 가게 조명 등으로 미뤄 밤 시간대였다.또 지난 1일 오후 4시 전후 고현지역에 1시간 동안 약 60mm 폭우가 내렸다. 이 비로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 앞과 고현사거리 현대자동차 방향, 거제수협과 고현터미널 중간 지점에 우수가 범람하는 일이 발생했다.거제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고현동 신현지구대 앞 우수 범람에 대해서 “집중 호우 시간대와 물 때 만조 시간대와 겹쳐 빗물이 바다로 제대로 내려가지 못해서 범람한 것으로 판단하고
(사)해양환경국민운동연합 거제시지회(회장 임상열)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려고 시민들이 건 리본과 펼침막 등을 철거한 뒤 최근 거제시 행정과에 전달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세월호 희생자 유족을 추모하고 실종자 생환을 바라는 고결한 마음을 표하고자 순수자원봉사들의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37일간의 추모리본달기를 무사히 마쳤다신희자 거제도 인맥 만들기 총무는 "눈물이 앞을 가려 도저히 리본달기를 못하겠다며 되돌아가는 시민도 있었고, 리본을 달고 빵이랑 음료를 주는 따뜻한 시민들의 마음이 있었기에 여느 5월 보다 보람됐다"고 전했다. 어린이, 학생, 시민, 외국인들까지 3 만명이상이 리본을 달고 추모를 하였다. 특히 거제시 자
남부면 도로변 전역에는 황금빛 금계국의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다.5월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금계국이 남부면 탑포에서 부터지방도 1018호선을 따라 저구, 명사, 홍포, 다포삼거리~여차, 함목 소공원 등 전 도로변에 절정을 이루며 차량과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금계국으로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은 도로변 절경은 관광객들에게 해금강, 바람의 언덕 같은 관광명소에 더하여 아름다운 자연관광지 남부면의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옥광석 남부면장은 “내년에도 도로변과 소공원 등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지게 많은 꽃길을 조성,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 하겠다“고 다짐했다.
태풍 볼라벤 파도 위력 태풍 볼라벤이 거제시에는 많은 피해를 입히지 않아 다행스럽다. 남부면 대소병대도, 여차, 갈곶리 신선대 등에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가 28일 일었다.
자연이 빚은 아름다운 섬 내도(內島) 일운면 와현리 외도보타니아 안쪽에 있는 내도(안섬)는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11가구가 살고 있다. 해안선 길이 3.5㎞이다. 수 백년 된 동백나무 군락지는 자연의 경의로움을 안겨준다. 선착장에서 내려 내도를 한 바퀴 도는데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내도 섬 곳곳에는 공곶이, 서이말 등대, 외도 해변가 등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내도는 유람선이 아닌 도선이 왕래하고 있다. 일운면 구조라 외도보타니아 유람선 선착장 인근에 내도를 드나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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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현장 이모저모 제5회 전국지방선거가 2일 끝났다. 2일 오후 6시30분부터 거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표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8개가 선거에 동시에 실시된 이번 선거의 개표는 3일 오전 6시까지 계속됐다. 4년 동안 지방자치와 교육자
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는 지난 25일 천연기념물 제 204호로 지정된 '팔색조'를 거제도의 00지역에서 촬영하여 사진을 보내왔다. 팔색조는 우리나라를 찾는 여름 철새로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적은 아주 귀한 새로 이맘때면 우리나라 몇 몇 지역을 찾아 번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영춘 대표는 얼마전 '거제도의 새' 사진전을 개최 하기도 하였으며 거제도의 자연생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주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도 거제도 당일 패키지투어' 등의 투어 상품도 운영하는 여행사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거제 관내 곳곳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연날리기, 달집 태우기,풍등 날리기, 소원지 쓰기 등)가 열렸다. 행사가 열리는 곳에는 가족단위로 모여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달집에 훨훨 날려보내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