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거제시의원이 20일 오전 몇 장의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왔다. 거제식물원 야외에 있는 '석부작'이었다. 석부작은 외관으로 봐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석부작에 부착된 식물은 고사(枯死)되고, 석부작 뼈대만 남았다.거제식물원 정글돔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야외 석부작'은 약 300여 점이다. 지난 겨울 야외에 방치돼, 북풍에 거의 말라 죽었다. 지금의 '거제식물원 정글돔'은 당초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사업으로 시작됐다.거제시는 2010년 총 사업
지난해 7월 1일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후 가장 먼저 바뀐 곳이 거제시청 정문이다.2010년 전임 권민호 거제시장이 취임한 후 거제시청 정문에 있던 ‘팔각정’을 뜯어내고, 시계와 꽃밭을 조성했다. 엄밀하게 말하면 꽃밭을 조성한 것이 아니다. 계절따라 꽃 화분을 갖다놓았다. 봄철에는 튜울립, 가을철에는 국화화분 등을 갖다놓았다. 마치 화단을 조성한 것처럼 보였다. 그렇지만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고 꽃이 시들고 나면, 미관이 좋지 않다. 화분을 모두 들어낸다. 그러면 맨 땅이 드러나 보기에 좋지 않았다.지난해 변광용 시장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