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26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경남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시의 300여명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을 개최한다.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거제시청 초청으로 주제는 '따뜻한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특강'이다. 수원, 남해, 세종, 대전, 과천에 이어 6번째 전국투어인데 고진광 대표는 2011년부터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동체 복원을 위한 강연과 대담을 추진해오고 있다.우리사회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개인이기주의와 반인간적인 각종 범죄들로 넘쳐나고 있으며 특히 4대악(학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은 인간의 품위와 문화를 좀먹는 대표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학원폭력문제만 하더라도 우리역사상 이렇게 심각한 적은 없었다. 교육부 실태조사에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17일 아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거제시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했다.이날 권 시장은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족구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따뜻한 정이 오고가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한편, 18일 전국 이통장엽합회 거제시지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시민과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은 여기 계신 이장님들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격려했다.
1급 장애를 딛고 2013학년도 서울대학교에 합격했으나 가정 형편상 꿈을 접어야 할 위기에 놓인 한 학생의 사연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사연의 주인공은 거제중앙고등학교(교장 박경래) 3학년 유동엽 군(19). 동엽이의 서울대 합격은 여간 놀라운 것이 아니다. 거제중앙고등학교에서 유일한 서울대 합격자이다. 올해 거제지역 전체 서울대 합격생은 동엽이를 포함해 4명뿐이다.더 대단한 것은 동엽이는 '듀센형 근이영양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는 1급 지체장애자다. 하반신 전체와 왼손은 이미 마비되어 움직일 수 없다. 상반신도 오른손가락만 조금 쓸 수 있을 정도다. 오른손도 다른사람이 책상에 올려주지 않으면 펜도 들 수 없는 지경으로 늘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이같은 신체적 불편함도 물론이지만, 집안형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거제시 동부면 삼거림마을 친환경 메주공장을 찾아 농촌 일손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어촌 마을 공동체 기업 육성에 동참하고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인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신입사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공장을 찾은 봉사자들은 먼저 이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주민들에게 전통 된장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이어 본격적인 된장 제조와 함께 지난 1년 동안 독에서 숙성된 된장을 판매할 수 있도록 포장 작업을 병행했다.공장 옆 밭에서도 주민들을 도와 올해 수확할 콩을 직접 파종하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웠다.더불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이 되어줄 최신 TV 2대를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사원식당
지난 19일 저녁 거제시 둔덕면의 둔덕중학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가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의 2012년 개강식이 열린 것. 이날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김병수 상무(총무팀), 거제교육지원청 김복근 교육장 및 봉사자와 학교관계자 등 60여명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새학기를 맞아 삼성중공업은 손수 준비한 교재를 학교에 전달했고, 다과회를 통해 학생들과 선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는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삼성중공업의 방과후학교는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봉사활동이다. 석·박사 출신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연
지난 연말 소록도의 한 한센인이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에게 훈훈한 감사의 편지와 시 두 편을 보내와 새해를 시작하는 임직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소록리 279번지 대우조선해양 희망마을 7호에서 살고 있는 강성봉 입니다.”로 시작되는 편지에는 "눈물의 섬이 생기고 한 세기가 지나고 나서 귀사의 사랑의 손길로 꿈과 같은 문화주택의 삶으로 바뀌어 졌습니다. 이 감사함을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 “ 라며 희망을 찾게 해 준 이 회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감사의 편지와 함께 동봉된 ‘우리 집 , ‘희망마을’이라는 시 두 편에는 힘들었던 지난 시절과 어려움을 견뎌내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었다는 내용과 함께 대우조선해양의 발전을 기원한다는 내용을 담아 고마움을 표
거제시는 지난 9월 6일 삼성중공업(주) 총무팀장 성환웅 상무를 올해 9번째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조선업 관계자가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된 것은 명예시장 제도를 운영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성 명예시장은 시정상황실에서 위촉패를 받은 후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시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집무를 시작했다. 실무부서를 방문해서는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명예시장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관심 분야에 대해 토론했다.행정과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부서의 특색을 살려 직원들의 고충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공무원 체험 삶의 현장』시책 운영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은 지난 8월 29, 30일 양일간 6개 결연면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결연마을 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농막, 구천, 다대 마을 등 삼성중공업과 오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는 지역민 240명을 거제조선소에 초청,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회사소개, 현장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원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거가대교를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천마을 유원주 이장은 “평소 궁금했던 조선소를 이번에 제대로 보고 간다”며 “어마어마한 배 크기도 놀라웠지만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의 노력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거제조선소가 결연활동을 시작한 것은 1995년. 그 해 사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사내 협력회사 직원이 파도에 떠밀려 가던 아이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성운기업 박종덕(41세) 반장. 박 반장은 지난 5일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거제도 일운면의 와현해수욕장을 찾았다. 텐트를 치던 중 갑자기 “사람 살려”하는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손을 멈췄다.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보니 어린아이가 보트와 함께 출렁이는 파도 한가운데 있었다. 박 반장은 곧장 스노클을 입에 물고 바다로 뛰어 들어 3살짜리 아이를 구했다. 아이 엄마 김지연 씨는 “당시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리고 눈물이 난다. 큰 파도에 할아버지가 끈을 놓치면서 순식간에 보트가 수영금지 경계선을 넘어갔다. 당황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데 구세
지난 8월 3일 장승포동주민센터(동장 김용운)에는 장승포지역 주민들을 위해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싶다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그 주인공은 강원도 원주시에 사는 김창열(남ㆍ56세)씨이다. 멀리에서 장승포를 지켜보기만 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의 애절한 사연은 이러했다. 김씨는 48년 전인 1963년 6월 기록적인 폭우와 그로 인한 산사태에 부모ㆍ형제들을 떠나보내야 했다. 어린 나이에 가족들을 잃고 힘들게 생활해야 했던 그에게는 ‘거제’와 ‘장승포’는 몹시 아픈 지명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악몽 같은 기억은 더 짙어졌으며 그렇게 떠나버린 그는 48년 동안 장승포를 찾지 않았다.그리고는 올해 봄 장승포동장에게서 산사태 피해 유가족을 찾는다는 연락을 받았고, 지난 6월 25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사회공헌활동에도 친환경을 접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녹색경영 실천과 자전거타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초부터 나무사랑봉사단과 자전거봉사단을 거제조선소에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사랑 봉사단은 자재운반용 등으로 사용한 폐목재를 활용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명의 단원들은 지난 4월부터 2달간 재활용 전문가로부터 나무 손질법과 가구 제작법 등을 배웠다. 최근에는 남부면 다대마을 갯벌 체험장에 관광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없다는 사정을 듣고 다목적 평상 10개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 지난 16일 2개를 전달했다. 자전거봉사단 역시 삼성중공업이 후원하고 있는 ‘거제시 에코 자전거센터’의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어둠이 찾아온 시골의 한 중학교. 이미 집에 갔을 시간인데도 학생들은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교실에 앉아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있다. 선생님도 늦은 수업이 지루하지 않게 이따금씩 조선소 이야기와 게임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든다. 학원이나 학교가 아닌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학교의 모습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 29일(화)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동부중학교에서 김세환 상무(산업기술연구소), 거제교육지원청 김주복 교육학습지원과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2011년 방과후학교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방과후학교는 지난 2006년부터 거제조선소 연구소 봉사팀과 금싸라기장학회가 농어촌 청소년들의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진행하고
지난 1월 28일 거제시청에서 설날을 맞아 자신과 가족들의 지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2명의 청우에 대한 성금(1천400만 원) 전달식이 있었다. 권민호 시장과 윤종명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거제시지부장이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어려운 청우돕기 성금은 일천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모금됐다. 따뜻한 동료애의 실천과 함께 온정이 넘치는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으로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의 어려운 청우돕기 행사는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1회씩 설 명절에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 거제봉사대(봉사대장 김일겸)는 지난 25일 명절고유의 명절을 맞아 거제시 거주하는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을 위해 떡국(떡가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남은행 거제지역 4개지점 직원들은 19개 동ㆍ면사무소에 준비한 떡가래를 전달 했으며, 이날 전달된 3.2kg 300세대 분량의 떡가래는 각 동ㆍ면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18일 경남은행 박영빈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청에서 북병산 탐방 안내물 설치 기증식을 가졌다.경남은행이 설치한 등산 안내시설물은 등산 종합안내도 2개와 방향표지판 5개, 전망대 안내판 1개, 나무이름 표시판 30개 등이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삼성중공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5일(화)부터 오는 31일(월)까지 결연면과 지역에 위치한 복지시설 등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거제조선소 사내 100여개 봉사팀 총 1,0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25일(화) 일관회에서 쌀과 라면 등을 결연세대에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두 116곳에 생필품 등의 선물을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둔덕면, 장평동 등 7곳에 마련된 저소득가정과 홀로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독’도 가득 채워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작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만큼 행복한 설을 보내는데
수양동(동장 김우식)에 이웃돕기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수양동 자율방범대(회장 신기민)는 지난 10일 수양동 9개 경로당과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쌀(20kg, 11포)을 전달했다.또한, 수양동 주부민방위대(회장 전갑례)는 19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수양동에 30만 원을 기탁했다. 주부민방위대는 평소에도 환경정화활동 및 지역의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일운면(면장 최명호)는 지난 19일 대한노인회 일운분회(회장 강필두) 사무실에서 어르신 98명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다. 사진을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일운면의 역점 시책인 장수사진은 지난해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 마을 경로당을 통해 대상자 100여명을 추천받아 일운농협, 일운번영회, 복동건설, 백조사진관, 미용업협회 일운구역 소속 미용실, 일운해병전우회, 일운여성자원봉사대의 헌신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일운면장은 “후원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효친사상이 빠르게 변화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우리 생활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90세 이상 생일날 찾아드리기」등 다양한 시책을 추
장평동에 소재 해금강워터랜드(대표 김장재)가 3년째 노인 무료목욕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김장재 대표는 신묘년 새해에도 생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2회 무료로 목욕을 시켜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무료목욕 봉사는 2009년 3월 처음 시작됐으며, 새마을부녀회와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이 번갈아 가며 노인들의 목욕을 도와주고 있다.김용기 장평동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장기간 동안 무료목욕 봉사로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챙겨 주신 김장재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옥성관광(대표 이영찬)이 지난 18일 마전동(동장 김백구)에 쌀(10kg 20포)을 기탁했다.유람선업을 하고 있는 이영찬 대표는 “최근 맹추위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더 힘들겠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설을 맞아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성금(품)을 마전동으로 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 ❍ 이웃돕기 성금ㆍ성품 기탁자 명단 연번 기탁자
고현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창수)는 성금 30만원을 고현동주민센터(동장 황재우)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희망 2011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행사가 지난 12월 1일부터 실시 중인 것을 언론을 통해 전해들은 통장협의회가 12월 통장협의회 회의 시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회원들과 의논해 모은 것이다.고현동장은 지역 내 저소득계층 3가구를 선정, 10만 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할 계획이다.황재우 고현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이 막상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연말마다 이웃돕기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고현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