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맘마미아, 아가씨와 건달들, 시카고, 그리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찬 최고의 뮤지컬들을 모두 한 자리에 모았다!대한민국 대표 디바 박해미, 최정원, 홍지민 등 호화 출연으로 구성된 뮤지컬 콘서트 축제가 거제에서 열린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6월 29일(월)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3 DIVA'를 개최한다.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배우 박해미를 비롯해,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영원한 디바 최정원,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최고의 뮤지컬 대표곡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
국산초등학교(원순련)는 지난 19일에 국산초등학교 2층 로비에 학부모 문화공간인 ‘국산마실’을 만들어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교사들이 모여 개소식을 가졌다. 이 학부모 문화공간인 ‘국화마실’은 거제시 교육경비와 본교 운영비를 합쳐 학부모의 근접성이 좋은 2층 로비에 10평 정도의 규모로 아름답게 마련됐다.‘국산마실’은 순수한 학부모 문화공간으로 국산초등학교의 모든 학부모들이 언제든지 함께 모여 협의회를 할 수 있는 만남의 공간, 차를 마실 수 있는 문화의 공간, 간단한 독서활동과 시를 음미 할 수 있는 예술 공간, 그리고 정보를 주고받으며 자녀들의 교육활동에 대한 소통의 자리로 활용될 예정이다.‘국산마실’이란 명칭은 원순련 교장이 작명 했는데, 원래 국산(菊山)은 국화동산이라는 이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약 한달간 유경미술관 제Ⅱ관에서 사진작가 김종세의 콕파르 타르투 ‘양 빼앗기 경기’ 展을 개최한다.이번 초대전에서는 중국 신장 유목민족들의 전통 마상경기이자 명절이나 경축일 때 진행하는 전통문화 행사 중 하나인 콕파르 타르투(Kokpar tartu)를 주제로, 힘차게 달리는 말과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장면을 담은 총 15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우리나라에는 잘 소개되지 않아 생소하지만, 거칠고 과격한 남성적인 “양 빼앗기 경기(콕파르 타르투/Kokpar tartu)”는 이 지역 유목민족(위그르족, 카자크족, 몽골족과 후이(회)족)들의 독특한 전통문화이다. "콕파르 타르투"는 유목민족들의 삶과 생산수단 중에 만들어지고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지난 11일, 유경미술관 제II관에서 문화예술교류와 소방안전문화 전파를 위해 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거제소방서와 해금강테마박물관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은 대한민국 100년사 이래 사립박물관 최초로 박물관과 소방서가 맺은 협약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고 소방의 역사와 소방안전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본 업무협약(MOU)은 거제소방서와 해금강테마박물관이 함께 상호 협력해 거제 소방의 역사와 소방관련 유물자료 및 장비 등을 전시해 소방안전문화를 전파하고 한국 소방 발달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루어진 결과이다.이번 업무협약(MOU)를 통해 해금강테마박물관은 거제소방서에서 기증하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 유천업)은 경상남도박물관협의회(회장 박용한)에서 주관하는 ‘2015년 저소득계층을 위한 체험학습사업’ 교육프로그램으로 '출동!!자연 탐험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역적·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 지원이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추진된 체험학습 사업이다.오는 20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6회 진행하며, ‘출동!! 자연 탐험대’ 라는 주제로 거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해금강테마박물관 프로그램 '출동!! 자연탐험대'는 해양 생태계의 보물창고인 갯벌의 생성과정과 갯벌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을 심화 학습을 통해 갯벌
똑같이 되풀이되는 일상생활, 늘 마주치는 사람들과 풍경, 우리들은 너무나 지겹도록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난 일탈을 늘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정작 그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은 잊어버린 채 말이다.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우리가 잊어버리고 살아온 일상의 소중함을 20대 개성으로 표현한 '일상의 기록; 2人 2色' 展을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유경미술관 제 2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일상의 기록; 2人 2色' 展은 바쁜 생활 속 늘 ‘시간’에 쫓겨 사는 우리들에게 일상의 소중함을 상기하고 함께 공감하고자 마련된 판화가 김민선과 회화작가 이희원의 2인 연합전시이다. 이번 연합전시에서는 개성으로 똘똘 뭉친 20대 젊은 감각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판화 및 회화 15여점의 작품을
"거제문화예술회관에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11일 ‘미워도 다시 한 번2’의 대인기에 힘입어 이번에는 ‘고교얄개’가 거제시민을 웃겨주러 온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추억의 영화극장’ 6월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8일(월) 오후 2시에 ‘고교얄개’를 무료로 상영한다.70년대 하이틴 스타 이승현의 미워할 수 없는 말썽꾸러기 고교생 연기로 대한민국의 배꼽을 쏙 빼놓았던 ‘고교얄개’는 고교시절을 추억하고 싶은 중장년층에게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손꼽히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중곡동에 사는 한 시민은 “예전에 교복입은 여고생하고 빵집에서 데이트하던 생각난다”면서, “우리 와이프하고 이 영화 보면서 추억을 되새겨야겠다”고 말했다.한편,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시민들을 위한 프로
나도, 미인도 - 과거와 현재의 만남‘미인도’라 하면 단연 조선시대 신윤복의 그림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현재, ‘미인도’속의 한복을 입은 단아한 여성이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는 모습이라면 어떨까?독특한 ‘미인도’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이동연 작가의 ‘나圖, 미인도’ 展 이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의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이동연 작가의 ‘미인도’는 우아한 한복을 입은 과거의 여성과 현재 우리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소품인 스마트폰을 비롯한 IT기기를 소재로 사용해 과거를 그리워하고 회상하는 외로운 현대인들의 심리를 표현하였으며, 동양화의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감각이 만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탄생됐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원진실)은 진주(사)극단현장과 함께 6월11일(목) 오전 10시30분에 거제시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물놀이극 '쿵쾅쿵쾅 고물놀이터'를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과 더불어 스스로 성장하는 지역사회 변화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관 프로그램과 더불어 외부지원사업을 선정해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사)극단현장의 대표적인 환경극 시리즈인 고물놀이극 ‘쿵쾅쿵쾅 고물놀이터’는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소외계층문화나눔-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우수프로그램으로 5년 연속 선정되어 공연 관람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유경미술관에서 거제 지역 최초로 시도되는 총 19개의 나라 103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동서양의 만남; 예술로 가까워지다' 국제 프로젝트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동서양의 만남; 예술로 가까워지다' 展은 동서양의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문제시 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사)한국문화예술발전위원회(회장 김국권, 수석부회장 이혜경)가 공동 주최하고, Gogyoshi Art Project International Team(Gogyoshi Art Project Team 대표 Fred van Welie, E
"국립현대미술관을 거제에서 만날 수 있다면?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이 엄선한 한국 현대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미술은행 소장품전 이 거제에 온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국립현대미술관과 공동주최로 오는 5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미술은행 소장품전 을 개최한다.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머니의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가족과 함께 꼭 봐야 할 전시로 손꼽히고 있다.사회적 의미의 어머니에서 벗어나 한 인간이자 여성으로서 어머니를 바라보고자 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정종미 작가의 ‘보자기 부인’, 서상익 작가의 ‘엄마의 정원’ 등 어머니가 속한 풍경들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한 작품을 비롯해,
"손수건 준비 필수! 눈물 없이 볼 수 없다! "지난 3월 상영한 ‘미워도 다시 한 번’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미워도 다시 한 번 2’를 무료 상영한다.‘미워도 다시 한 번’은 1960년대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가정이 있는 남자 신호와 혜영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이야기를 담고 있다.특히, 두 사람 사이의 아들 영신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정훈의 연기가 많은 관객들을 울렸다.‘미워도 다시 한 번 2’는 지난 3월 무료 영화 상영에서 가슴 저미는 멜로드라마로 거제 시민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이 영화의 속편이다. 1편에 이어 가슴 아픈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을 울릴 것이다.‘미워도 다시 한 번 2’를 상영한다는 소식을 들은 한 거제 시민(5
"1,000만 관객이 봤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도 줄을 서서 본다는 그 유명한 오리지널 가 거제에 온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5월 27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송승환의 공연을 개최한다.이번에 공연하는 송승환의 는 심장이 요동치는 타악 리듬과 입이 딱 벌어지는 현란한 퍼포먼스, 그리고 그 속에 피어나는 따뜻한 메시지로 한국을 넘어서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다.압도적인 볼거리와 흥겨운 리듬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인 이번 공연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도 호평을 받는 등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갑자기 닥친 결혼식 피로연을 준비하는 3명의 요리사와 1명의 견습 요리사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부엌에서
"아이들이 산으로, 들로 나들이 가자고 졸라대는 따뜻한 봄날. 피곤한 엄마·아빠들이여, 아이들을 데리고 전시실로 캠핑오라!"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김호민 초대전 의 기존 전시 연계 프로그램의 신청자가 쇄도해 ‘해설이 있는 전시감상’을 확대해 상시 진행하기로 했다.이번 ‘해설이 있는 전시감상’에서는 캠핑장처럼 꾸며진 전시실에서 독특하고 재미있는 산수화를 감상하면서 ‘힐링을 위한 컬러링’(색칠하기)이 함께 진행되어 가족들이 모두 다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매주 평일에는 오후 1시에 상시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된다.지난 22일 오픈한 김호민 초대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살 어린이는 “예쁜 불빛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유경미술관 제1관에서 자연을 수놓는 자수 작가 김예진의 거제나들이 ‘야생화 자수전- 춘천, 사계절 꽃자수 원화展’을 연다.이번 초대전에서는 김예진 작가의 꽃자수 중 사계절 피어나는 동강 할미꽃, 갈퀴 현호색, 붉은 바위취, 인동초 등 정성스레 수놓은 자수 15여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기획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지역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고자 호반의 도시 춘천과 거제를 잇는 세 번째 전시이다.아름다운 호수의 도시 ‘춘천’, 김예진 작가는 그곳의 풍부한 물과 자연이 숨 쉬는 숲에서 어린 시절 추억과 자연을 동경하며 정성스럽게 수를 놓는다. 발밑에서 살랑거리는 작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진행하는 무료 영화상영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뜨겁다.13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추억의 영화극장’세 번째 상영영화인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관람하기 위해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찾은 시민들은 최근 무료 영화 상영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가 많이 열려 반갑다는 반응이다.무료 영화를 보기 위해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 타며 친구들과 거제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는 70대 어르신은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면서 “좋은 영화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특히, 지금까지 3회 진행된 ‘추억의 영화상영’을 매번 관람한 시민도 많아서 “무료 영화상영 덕에 월요일이 너무 즐겁다”면서 앞으로도 재미있는 영화를 많
"국보급 산수화 속으로 캠핑 떠나실래요? 안견의 몽유도원도 속에 텐트를 치고, 겸재 정선의 박연폭포 그림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만화보다 더 유쾌하고 재미있는 산수화가 거제에 옵니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김호민 초대전 '캠핑산수'를 개최한다.한국화가 김호민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녹아있는 현대적인 산수화 작품과 환상적인 LED영상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국보 180호로 지정된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세한캠핑도’를 비롯해, ‘캠핑희망도-박연폭포’, ‘캠핑희망도-몽유도원’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멀리 조선소가 보이는 옥포만의 밤풍경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묘사한 작가의
"인생의 황혼기에 찾아온 아주 특별한 로맨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가 오는 4월 당신의 가슴을 울립니다"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오는 4월 13일 오후 2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추억의 영화극장 –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상영한다.강풀 만화가 원작인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네 사람의 가슴 떨리는 사랑 이야기이다.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이 영화에서는 입만 열면 까칠, 눈만 마주치면 버럭하지만 가슴은 따뜻한 까도남 할아버지 만석과 미소가 예쁜 할머니 송씨의 알콩달콩 귀여운 사랑이야기, 그리고 아이같이 순진한 치매 할머니 순이와 그 옆을 평생 조용히 지켜온 군봉 할아버지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박물관 내 유경미술관에서 마흔 일곱 번째 초대전 '한복, 박물관과 만나다' 展을 개최한다.한민족의 고유한 의복이라 하여 한복이라 그 이름이 지어진 우리나라 고유의 의복, 한복은 평면으로 재단하여 입으면서도 입체적인 성격이 부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대사회로 접어들수록 서양 의복의 형태가 중심이 되고, 명절, 경조사에만 입게 되는 등 한복을 입는 일이 줄어들었지만 한복은 하나의 디자인이 아닌 시대변화와 함께 입는 대상, 입을 자리, 격식에 맞게 소재도 디자인도 늘 변화하고 진화해왔다.우리 옷의 멋과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패션쇼나 공연무대가 아닌, 박물관과 한복이 단독으로 만나는 전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유경미술관 제Ⅰ관에서 마흔여섯번째 초대전 김문태 작가의 ‘동심화; 봄바람 솔솔’ 展을 개최한다.김문태 작가는 붓과 먹을 이용, 한글 속에 순수한 표정을 심은 ‘동심 문인화’ 작가다. 그가 ‘동심 문인화’ 작가라고 불리는 이유는 지난 40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이들의 동심에 담긴 티 없는 웃음과 순수한 영혼을 한글 속에 표정을 심어 작품을 표현해 냈기 때문이다. 그는 교직생활 하며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동심의 세계에 젖어들었고 이를 평생 이어나갈 작품의 모태로 결정하여 한글 속에 아이들의 밝은 표정들을 담아내는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래서인지 그의 작품을 보면 한글 속에서 그림이 탄생돼 웃고 있고, 빙그레 미소 짓고 있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