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평국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이 6일 구속 수감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4대강 건설 입찰 과정에서 가격 담합을 한 혐의(입찰방해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로 대형건설사 4곳의 전현직 고위 임원 6명을 구속했다.설평국 사장은 현대건설에서 토목환경사업본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설 사장과 함께 구속된 대형건설사 전현직 임원은 현대건설 손모 전 전무와 삼성물산 천모, 한모 전 전무, GS건설 박모 부사장, SK건설 이모 인프라사업부문장 등이다.검찰은 이들이 4대강 사업의 1차 턴키 공사 과정에 참여하며 지분율 담합을 벌이고 입찰 시 가격을 조작해 써낸 과정에 이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6월 현대·대우·GS
지난 4일 오후 5시 상동 '더샵(#) 블루시티 주택조합' (시행대행:(주)세린종합건설)이 (주)포스코건설과 업무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더샵(#) 블루시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위치: 거제시 상동동 산66번지일원 / 연면적 4만6천여평 / 30평,34평 / 총 986세대)을 위한 실질적인 첫발을 내딛는 자리로 단순 '양해각서(MOU)체결'이 아닌 실무사항 전반에 관한 '업무약정서'를 체결했다.'더샵(#) 블루시티'는 지난 4월 29일 사업 설명회 및 공청회를 시작으로 4개월가량 조합원 모집을 시작, 국내 건설경기의 불황 등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재 조합원 400여명이 접수한 상태이며 9월말 경 주택전시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지난 3일 거제시는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2013년 이웃사랑 유공자포상식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이 됐다. 거제시는 경남지역에서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 특히 희망2013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최우수 시로 그 영광을 안았다.이날 시상식에 거제시를 대표하여 조용국 주민생활국장이 참석하여 수치했으며 유공공무원 도지사상으로 주민생활과 이근화 주무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상에는 일선에서 봉사활동을 묵묵히 하신 마전동의 박윤숙 주무관, 상문동의 김석록 주무관이 수상했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4일 오전 8시 삼룡초등학교 부근에서 ‘학생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교육청, 시민명예경찰, 모범운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신고방법이 담겨 있는 전단지,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라는 구호를 제창으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에서는, 앞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개학 후 국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근절을 지속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은 4일(수)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삼성중공업으로부터 저소득층자녀 학교급식비 지원금 2억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지원금 2억 5,000만원은 거제 관내 51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1년 동안 양질의 학교급식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데 사용되며, 올해는 읍면지역 고등학생 저소득층자녀 석식비 지원도 추가 확대되었다.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의 저소득층자녀 학교급식비 지원은 2004년을 첫 시발점으로 하여 10년 동안 변함없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값진 의미를 가지고 있다.이 날 전달식은 삼성중공업 이성웅 상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최현삼 교육장은“어렵고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통영·거제사무소(소장 송병원, 이하 “통영농관원”이라 한다)는 농산물의 소비가 많은 추석을 맞아 시중에 유통되는 친환경 및 표준규격 농산물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일제조사는 오는 17일까지 통영시와 거제시의 대형유통업체와 인증품 판매장 및 취급장 등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농산물 판매장으로는 백화점, 대형매장, 친환경 전문판매장 등이 단속 대상이며, 농산물 취급장으로는 소포장 작업장, 단순처리 시설, 저장 및 물류센터 등이 단속 대상이다.친환경농산물은 비인증품으로 의심되는 것은 시료를 수거하여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비인증품을 친환경농산물로 둔갑 및 혼합 판매하는 행위와 인증기준 준수여부를 중점 조사하는 한편 인증관련 표시사항의 적정여부도 함께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대비 긴급구조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귀성객 운집 및 이동이 많은 장소에 119구급대를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또한 주요 터미널 등에서 안전한 명절나기 홍보 캠페인과 다중이용시설에 비상구 등 피난 통로 확보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백화점, 복합상영관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집중 예방순찰도 실시한다. 최만우 거제소방서장은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 행정력을 집중 시킬 것”이라며 불필요한 전원차단, 가스기구 밸브잠
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는 교육부가 지난달 29일에 발표한 전국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조사에서 다시 한번 취업 명문대학임을 입증했다. 교육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거제대학교의 취업률은 85.9%로 최종집계 되었으며, 이는 전국 대학·산업대학, 전문대학 330개 대학 중 3위에 해당된다. 거제대학교는 금년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취업통계조사를 실시한 지난 4년간(2010~2013년) 전국 전문대학 기준 매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서 산업체 및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에 대한 맞춤형교육을 실행하기 때문이다. 실제 전공별 전국 취업률 순위에서도 기계분야 전국 1위(93.5%), 해양분양 전국 4위(86.0%), 전
예년에 찾아 볼 수 없었던 무더위로 전력난 극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던 거제시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전통장날이 열리는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과 고객을 대상으로 ‘365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9일, 거제면 재래시장 일원에서 전개된 캠페인은 거제면 기관단체와 시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물과 시원~한 부채를 배부하면서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강영호 조선경제과장은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자재를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생산되는 대부분의 제품이 전력을 사용하는 만큼 에너지 절약을 여름철에만 한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365일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2월 서울대학교, 인하대학교와 함께 해양플랜트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된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거제캠퍼스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해양대학교 관계자, 거제시 전략사업담당관실 관계자의 취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26일 거제인터넷신문과 통화에서 “(장목면에 설립‧추진 중인)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인근에 한국해양대학교 거제캠퍼스를 입지시키기 위해 자체적으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거제시와 협의를 하고 있는 단계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거제에는 해양플랜트 생산단지가 이미 구축돼 있지만 문제가 되는 것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전문인력 양성이다”며 “이에 대한 후속조처나 해결책 일환
거제시는 2013년 4월 중국 선양시에서 개최한 거제시 관광홍보 설명회와 관련하여 현지 관광홍보 설명회에 참여한 중국 선양시 관계공무원, 언론사, 여행사 24명을 초청, 거제시의 자연경관 및 주요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관광상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일차는 김해공항 영접을 시작으로 대우조선해양(주),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바람의 언덕을 관람하고 대명리조트에서 환영리셉션을 실시한다. 환영리셉션은 거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요관광지 홍보는 물론 주변 대도시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등 양도시간 관광, 문화 교류를 위한 우호 협력 증진의 장이 될 것이다.2일차는 요트체험
장목면 농소리 출신으로 1972년 납북된 오대양 61, 62호의 선원 전욱표(68)씨가 이달 초 탈북, 곧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가 조선일보, 연합뉴스 등에 23일 보도되고 있어 전 씨가 고향으로 돌아올지 관심사다.연합뉴스는 “전 씨의 탈북을 도운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2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 씨가 이달 10일 탈북해 제3국으로 넘어왔다’라며 ‘현재 정부 측에 신병이 인계돼 보호받고 있으며 조만간 한국에 입국할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조선일보는 또 “전씨는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낸 탄원서에서 '나이가 68세로 되고 보니 여생을 고향 땅에서 살다가 묻히고 싶어 탈출하게 되었다'며 '박 대통령님,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썼다”는 탄원서를 23일 공개했다.
일동 차렷! 선배 전우님께 경례!지난 22일 경남 김해의 한 장례식장 39사단 군악대의 진혼곡이 연주되는 가운데 태극기에 싸인 고인이 장병들의 손에 들려 운구차로 옮겨졌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영결식의 주인공은 6·25참전용사 故 박윤호 옹. 故 박옹은 1950년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철원과 화천지역 전투에 참가한 6‧25참전용사다. 이번 영결식은 박옹의 아들인 박명철씨가 진주보훈지청을 통해 39사단에 영결식 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박명철씨는 “지난달 39사단과 창원‧진주 보훈지청 간에 참전용사 영결식 지원 협약체결 보도기사를 보고 연락하게 되었다”며 “반신반의 했는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지의 노고를 알아주고, 마지막 가는 길을 명예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21일 오후 3시 보건소에서 전시에 대비 ‘보건소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훈련’을 그 어느 해보다 강도 높게 실시했다. 권민호 시장,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육군 제8358부대 3대대,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및 한국전력공사 거제지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는 전시 관계기관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함이다. 이 날 민방위활동, 응급조치 후 수송, 화재진압 및 응급복구 그리고 방역활동을 소방차량, 군차량 등 13종 20여 점의 장비를 동원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을 했다.권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양대 조선소와 석유비
연초면 오비 중앙하수처리장 옆 산에 오비2일반산업단지 조성하기 위해 관련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해 오비 신우마리나타운 입주민들이 산업단지 조성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신우마리나타운(주민 대표 박일호) 입주민들은 입주민 451명이 서명한 반대 서명부와 함께 ‘오비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반대 건의서’를 20일 거제시에 냈다.주민들은 “삼성중공업과 각종 공장, 오비산업단지 입주업체로부터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오비2 일반산업단지 조성 계획 및 인허가에 대해 반대 건의서를 (거제시에) 제출하니 조치 바란다”고 했다.주민들은 또 “삼성중공업에서 나는 분진과 소음, 거제 중앙하수처리장의 분뇨 냄새, (주)삼녹의 도장 분진과 레미콘 공장의 시멘트 가루,
거제시 안전총괄과(과장 전덕영)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주 16일(금)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에서 남부면사무소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 및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관련 리플릿, 비치볼, 에어베개 등 홍보물 200여 점을 배부했다.또 응급 구조를 위한 구명조끼, 구명환 등 각종 물놀이 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지난 19일 오후 2시. 거제시청에는 귀한 손님으로부터 소중한 선물 하나가 전달됐다. 선물은 바누아트공화국(Republic of Vanuatu) 타페아주 주민들이 손수 만든 전통가방과 특산품인 커피 한 봉지였던 것. 가방에는 거제시의 슬로건인 ‘블루시티거제(Blue City Geoje)’라는 글자도 새겨져 있다. 이 선물을 전달한 주인공은 이아나톰 나코우 나투만(Ianatom Nakou Natuman) 주지사로,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배우러 거제시를 처음으로 방문한 자리에서였다. “이 가방은 주민들이 손수 정성들여 만든 전통가방입니다. 이 가방 안에 거제시와의 좋은 인연과 행운이 가득 담겨지기를 희망합니다.”나투만지사는 거제시 서일준 부시장의 환영사에 답하면서 이렇게 화답했다. 유머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연이어 전력수급경보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가 에너지 절약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고현동 일원에서 전개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시작으로 12일에는 전 관공서에 대한 냉방기 가동중단, 14일에는 옥포동 일원에서 시민단체와 한전, 에너지관리공단, 옥포1,2동 기관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대시민 전력난 극복을 위한 행동요령 가두 홍보를 전개했다. 배태준 한전 거제지사장은 “범국가적 위기에 국민모두가 동참하여 14일 전력예비율이 전날보다 다소 높아 전력 수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나, 대형 발전기 돌발 정지사태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순환단전의 위기에 놓일 수 있다”고 말하고 시민 모두가 전력수급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일상
거제시는 8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으로 공무원, 공익근무요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13년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과 을지연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안보현실에 대한 실전적 감각을 익히기 위해 초청된 제8358부대 3대대 이용정 부대대장이 ‘한반도 안보환경과 통합방위 제고 프로세스’라는 주제로 열정적으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거제의 지역적 안보 특성 및 한반도 주변국과의 안보현실 인식과 함께 전 국민의 안보의식 함양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2013년도 을지연습은 국지도발대비훈련과
유람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11일 오전 11시 05분경 거제시 일운면 외조라도 남방 1.6마일 해상에서 유람선과 선망 어선이 충돌(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사고는 11일 오전 10시 10분경 거제 장승포항에서 승객 104명(대인91명, 소인13)을 태우고 거제 외도를 관광하기 위해 출항한 G호(29톤, 장승포선적)와 11일 오전 08시 30분경 부산 남항에서 출항한 선망 어선 D호(173톤, 부산선적, 승선원 10명)가 서로 충돌(접촉)했다. 이날 충돌로 유람선의 승객 28명(대인 25명, 소인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선체는 배 앞부분이 일부 파손 됐다. 사고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