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체육회(회장 김재윤)는 지난 18일 옥포공설운동장에서 ‘제2회 옥포2동 화합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포주민 3백여명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축하무대와 다양한 화합행사 및 민속행사를 통해 지역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쾌청한 날씨 속에서 누구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옥포동민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하였다. 특히, 옥포알기 O,X퀴즈대회와 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기량을 뽐내며 행사를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재윤 옥포2동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동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어 하나된 옥포를 만들었다.참석하여 성원해준 옥포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주요주주 국민연금의 반대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성사됐다.삼성중공업은 27일 오전 9시 20분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 지하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주총)에서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 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삼성중공업은 이날 주총이 열리기 전 무대 양측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효과를 다룬 신문기사들을 연이어 화면에 띄웠다.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과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이 말한 '양사 합병을 통한 시너지' '통합구매 따른 원가절감 4000억원 효과' '합병법인의 2020년 연매출 목표 40조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박대영 사장은 개회선언을 한 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별도
거제시가 후원하고 거제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보육교직원 특별강연회 및 위안의밤 행사가 23일 거제시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시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을 평소 엄마처럼 사랑으로 키워주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체의식 함양과 화합도모를 목적으로 개최하였다.특별강연회에 앞서 권민호 거제시장은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취사부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이어서, 한국안전생활연합 이소영 강사의 보육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 안전 관리’
학산어촌계(어촌계장 모봉두)는 23일 저소득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멸치액젓(150만원상당)을 둔덕면사무소(면장 김상계)에 기탁했다.둔덕면은 이날 기탁받은 액젓을 기초생활수급 등 관내 저소득가정 73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모봉두 어촌계장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분들이 상대적으로 더 소외감을 느끼게 되는데,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일운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주민 호응 속에 24일 일운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발표․전시회로 진행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써준 강사와 우수 수강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이어 2부는 풍물, 요가, 모듬북, 웰빙댄스,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남녀노소 주민들의 발길을 끌어들였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끼와 기량을 한껏 뽐내며 다양한 분야의 예술문화 역량을 발휘하였다.주민들은 흥겨운 공연을 감상하며 무르 익어가는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잔치라고 평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박성태 일운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 음악 동아리 '꿈소리 앙상블' 요양시설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 창호초등학교(교장 송광호) 음악동아리인 꿈소리 앙상블은 23일 거제면에 위치한 노인전문 요양원인 ‘솔향’을 방문하여 사랑이 듬뿍 담긴 위문공연을 실시했다.창호초등학교 꿈소리 앙상블은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의 목관 3중주 앙상블로 2012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예술꽃 씨앗학교로 선정되어 2년여간 열심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전교생 중 1학년을 제외한 50여명이 참여했다.80여명의 요양원 어르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창호초등학교는 그 동안 익혀온 연주 실력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어르신들의 젊은 시절 자녀들과 함께 본 ‘만화 영화 주제곡’ 모
국산초등학교는 23일 2014 재난대응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지진에 대비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지진대피훈련에서는 훈련교육 동영상을 통해 먼저 지진에 대한 대처법을 익혔다.그리고 동영상 시청이 끝난 후에는 가상지진상황을 설정하여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사이렌이 울리고 1차 가상 지진이 발생하자 학생들은 방송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 등을 보호하였다. 몇 분이 지난후 1차 가상지진이 끝나자 학생들은 책상 밑에서 나와 담임교사 및 계단대피유도교사의 지시에 따라 가방, 책,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안전에 유의하여 신속하게 운동장으로 대피하였다. 대피로 중간 중간에는 가상지진으로 인한 대피로 통제 바리게이트를 설치하여 좀 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제1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시상식에서 아주초등학교 5학년 5반이 ‘불조심 어린이상’을 수상했다.거제소방서(서장 윤종암)를 대표하여 제14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경남대회에서 참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아주초등학교 5학년 5반은 지난 6일 전국 평가를 실시하여 17개 학급 중의 수상자로 선정되어 ‘불조심 어린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이 행사는 전국의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653개 학급 1만6991명의 참여했다. 경남 대회 최우수상을 직접 전수했던 윤종암 서장은 “어려서부터 몸에 배도록 익힌 안전습관은 평생의 안전재산으로 남는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
한국문인협회 거제지부(거제문협)가 주관한 제10회 전쟁문학세미나가 지난 18일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 다부동전적기념관 강당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그동안 동두천문인협회와 거제문인협회가 매년 교환 방문 형식으로 세미나를 열어왔으나 이번에는 ‘찾아가는 전쟁문학세미나’로 하여 6.25 전쟁관련 낙동강전투의 격전지인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아서 진행하게 되었다.이성보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거제문협 양재성 회장의 ‘분단문학과 조지훈의 시 에서를 중심으로’ 와 김운항 이사의 ‘대하소설 지리산’ 및 김용호 이사의 ‘한국전쟁 중 발표된 문학작품 소개와 유치환의 시집 의 고찰’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손경원 부회장과 김정희 감사의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
하청중학교(교장 구광미)는 24일 ‘거제 독도 나라 사랑 도전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와 우리 영토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독도와 나라를 사랑하는 청소년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2돌을 맞이했다.25일 독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이뤄진 골든 벨 대회에 하청중학교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문제를 풀어 나갔으며 아쉽게 탈락한 학생들을 위한 패자 부활전 또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골든벨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은 “독도 골든 벨을 준비하여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다. 이 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과 우리나라에 대한 애틋함이 생겼고 우리 스스로가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23, 24일 양일간 학교 체육관에서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도서바자회를 개최했다.이는 10월 독서 행사의 일환으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직접 책을 구입하는 체험을 함으로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도서 바자회 책은 1~2 저학년, 3~4 중학년, 5~6 고학년과 같이 학생들의 나이와 수준을 고려한 필독서와 책에 흥미를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도서들로 선정하였고 교사, 학부모들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전 학년 도서도 바자회 한 켠에 마련됐다.시중가 보다 10~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양질의 책을 구매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결정, 구매해봄으로써 독서교육 뿐만 아니라 제한된 돈으로 합리적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재능나눔을 목적으로 모인 거제드림싱어즈(단장 이군자)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부제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거제드림싱어즈 합창단은 2011년 8월 ‘블루시티 합창단’으로 시작하여 블루시티오케스트라 협연, 윈드오케스트라 협연, 청마문학제 출연 및 대우병원, 해성중고등학교, 경남산업고등학교 등 다수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활동을 해오다 2013년부터 ‘거제드림싱어즈’로 개칭하여 그 해 10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부제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자칫 지루하기 쉬운 연주회를 전통클래식부터 민요, 영화음악,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됐다.
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김석균)는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거제경찰서(서장 이희석)를 방문하여 평소 시민의 치안과 안녕을 위해 노력하는 의경 및 자율방범대원께 전해달라며 위문품 라면 65박스를 전달했다.김석균 지부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 및 의경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지회장 장동석)는 23일 고현동 사거리에서 면‧동회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 했다.년간 18조원 약8톤 트럭 1,400대분의 음식물쓰레기를 낭비해 환경 파괴를 초래하여, 녹색생활화 실천운동으로서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고 소비하는 음식문화 정착에 동참하자고 호소 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초대형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rig) 4척을 동시에 명명해 ‘세계 최초 반잠수식 시추선 동시 명명식’ 기록을 수립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4일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고재호 사장과 노르웨이 송가 오프쇼어(Songa Offshore)社 비요날 이버슨 사장(Mr. Bjørnar Iversen)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잠수식 시추선 4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4척 동시 명명식 답게 카라리나 몬(Mrs. Ekaterina Mohn), 빗트 마이킹(Mrs. Beate Myking), 마졸린 부거스(Mrs. Marjolein Boogers), 캐린 한슨(Mrs. Karin Hans
신현농협(지영배)조합장은 17일 신현농협 수양점 문화센터에서 농협중앙회와 협력사업으로 농촌 다문화가족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독서 방문학습 사업을2013년에 이어 2년째 다문화자녀7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지영배 조합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초등학교 입학 시 또래들과 같은 학습수준에 도달하여 초등학교 생활을 잘하고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곤)은 거제⋅통영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담임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소그룹 교육으로 운영된 연수는 거제와 통영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거제는 16일, 20일 2회에 걸쳐 거제고현중학교에서 실시하였으며, 통영은 21일 통영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특수학급 내에서 운영될 수 있는 직업교육을 사례 발표 및 실습으로 구성하였다.이는 특수학급 담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직업교육의 내실화 및 전환교육 이해와 정보 교류를 통한 특수학급 내 진로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교육을 진행한 거제고현중학교 최혜선 교사는 실제 특수학급에서 많이 교육되고 있
경상남도교육청 김명훈 부교육감이 23일 거제중앙중학교를 방문했다.부교육감은 교육부지정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서 거제중앙중의 자유학기제 운영 전반을 참관하고 학부모, 학생, 교사들과 본교 아우름 글샘터(도서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교육감 이하 도교육청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관 및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석하였다.부교육감 주재 하에 열린 간담회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들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이나 궁금한 점 등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학생은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는 동안 학업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나 나의 꿈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직업체험 프로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금연분위기 조성에 있어 시청소속 공무원들 스스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천여명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금연운동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였다.이날 홍보물을 배부하여 국민건강증진법에서의 금연시설 및 금연구역에 대한 이해를 높혔고, 또한 이날 금연서약서를 작성한 직원은 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등록 후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금연서약서를 작성한 간부공무원인 곽승규 건설방재과장은 평소 하루 한 갑씩 정도 담배를 피웠는데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서 후배공무원들에게 본보기를 보이고 또한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는 직원이나 시민에게 스스로 계도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도 보였다.아울러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639-6181~6184)로 문의하면 된
거제시(권민호 시장)는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무단투기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재활용품 배출방법 위반, 폐기물 불법소각 및 투기행위, 차량·손수레 등 운반 장비를 이용한 불법투기 행위 등으로 적발시 100만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조성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음성경고와 영상녹화기능의 스마트 경고판을 3대 설치했으며, 쓰레기 배출 홍보물 배부, 불법투기 경고 현수막 게첨, 시민과 상가 등 직접 대면을 통한 배출방법 홍보 등의 다양한 시책을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실시한지 20년이 지났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