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선보이며 ‘함정 명가’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한화오션은 KDDX 개념설계 모형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한화오션은 한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의 첫 단계로, 한화오션은 이 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정찰용 무인 잠수정의 첫 설계를 맡게 됐다.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과 수중, 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바탕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 수행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해군은 '국방혁신4.0'과
거제에 추진 중인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가 최근 무산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해당 안건을 부결한 거제시 공공조형물 건립 심의위원회 결정에 대해 "원천 무효"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일제강제징용노동자상 거제건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19일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의위원회가 이미 부결로 결론을 정해놨던 것은 아닌지 의혹이 들 만한 정황들이 나타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부결을 종용했다고 알려진 심의위원이 충분한 토론과 논의 없이 곧바로 표결에 부치자고 회의를 이끌거나 건립에 찬성하는 심의위원 발언을 제지하라는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이번달 24일부터 5월 3일까지 10일 기한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회기 동안 주요 안건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다룬다. 또 상임위별로 조례안‧동의안을 심의‧의결한다.한편 이번 회기 동안에 지난 2월 제244회 임시회 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보류 의결해, 계류 중인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 체결 동의안이 재상정돼 심의‧의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월 20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동수)서 7명 소속 위원 중 민주당 소속인 안석봉‧최양희‧이미숙‧한은진 시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시민곁으로, 현장속으로' 슬로건에 맞추어‘어린이 청사견학’을 활성화한다고 19일 밝혔다.거제시의회는 4월 3회에 걸쳐 청사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3일 덕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9일·11일·12일 삼룡초등학교, 17일 사과나무 어린이집에서 청사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특히 이번 삼룡초등학교 방문은 경상남도교육청 거제미래교육지구 [마을 연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우리 마을 속 지방자치단체 경험’이라는 취지 아래 진행되었으며, 188명의 초등학생이 △내부 시설 견학 △의회의 역할·기능 학습 등을 포함하여,
통계청 통영사무소(소장 김경환)는 4월 23일부터 5월 8일까지 16일간 통영·거제·고성 지역의 표본 가구(2,76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면접조사 외에 응답자가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도 병행(4.23.~ 5.1.)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별 고용현황 및 시·도별 산업·직업에 대한 통계자료는,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기본통계이다.조사내용은 인적사항 및 일에 관한 사항, 구직에 관한 사항, 이전 직장 일에 관한 사항 등 총 31개 항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하여 월 1회 이상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18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바람의 언덕에서 실시된 환대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거제 명소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했다.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거제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에서는 4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 7회에 걸쳐 거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71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거제시니어클럽 참여자의 경우 교통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 등 도로 주변에서 교통안전지도를 하는 활동이 많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실시한 것이며,거제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시청각자료를 활용하여 실제 교통사고 피해 사례, 교통사고 피해자 중 노인 비율이 높은 원인,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무단횡단의 위험성, 야간 보행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영수건설(대표 조효수)는 지난 18일 장목면사무소를 방문하여‘사랑의 백미’65포를 기탁했다.조효수 대표는 “관내 경로당과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람된 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신상옥 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관내 경로당 등에 전달하여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6명의 세탁전문요원과 전문세탁장비를 보유한 ‘블루클리닝’이 고물가시대에 저렴한 세탁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특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경우 작업복의 오염이 잦고, 화학물질을 수반한 오염의 경우에는 가정용 세탁기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세탁물에 교차오염을 일으킬 우려 때문에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또한 대기업의 경우 자체 세탁소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소사업장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자 권익증진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거제시에서는
우리나라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500척 수출 신화를 달성했다. 지난 1994년 처음 LNG 운반선 건조에 나선 지 꼭 30년 만이다.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며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K-조선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조선사들과 함께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오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안덕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LNG 운반선 '오리온 스피릿호'(Orion Spirit)의 명명식을 개최했다.오리온 스피릿호는 1994년 한국이 처음 LNG 운반선을 건조한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호)에 울산 북구 자원봉사 리더와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행복더하기 워크숍으로 17~18일 방문했다.거제시자원봉사센터를 둘러보며 거제시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원봉사활동 참여 인원,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및 홍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울산북구의 자원봉사사업에 대해 상호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와 상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요 사업과 우수사례 공유 및 활용을 통해 함께 상생 발전하는 협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점수)는 지난 15일‘2024년 원천징수실무 &근로소득 간이세액표’책자 400여부를 발간, 관내 회원업체에 배포했다.이 책자에는 ▲원천징수란? ▲원천세 신고 및 납부 ▲지급명세서 제출▲근로소득 원천징수 ▲퇴직소득 원천징수 ▲금융소득 원천징수 ▲연금소득 원천징수 ▲사업소득 원천징수 ▲기타소득 원천징수 ▲종교인소득 원천징수 ▲법인세의 원천징수 ▲지방소득세의 원천징수 ▲농어촌특별세의 원천징수▲비거주자·외국법인의 원천징수 ▲간이세액표 및 4대보험 등이 수록되어 있다.2024년부터 변경되는 원천징수 관련 주요내용, 자주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3월 24일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와 한국문화) 0단계 수업을 완료했다.0단계는 별도 평가 없이 15시간 과정 중 10시간 이상 수강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강생 총 42명 중 32명이 수료하여 1단계로 진급했다. 1단계 수업은 총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거제시 관계자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주말에 시간을 내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능력이 많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거제시는 창원
[2신]거제시는 매립성토용 토사를 일반토사에서 ‘주물사’로 변경하는 개발행위 변경신고에 대해 16일 ‘불허가 처분’을 내린 것으로 17일 확인됐다.불허가 처분 주된 이유는 사업지 인근 해역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른 수산자원보호구역 및 마을에서 관리하는 어장(피조개, 멸치 어장)이 연접한 곳으로 오염‧피해 우려를 내세웠다.거제시는 “개발행위 허가 부지와 연접한 해역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관리가 엄격히 필요한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재활용 성토재 침출수로 인해 양식 중인 어패류 등 수산자원에 막대한 피해 발생이 우려될 뿐 아니라, 미량의
거제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20대 여성이 치료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남경찰청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상해치사) 등으로 남성 20대 A씨를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께 거제의 한 원룸에서 자고 있던 여성을 깨워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여성은 외상성경막하출혈, 뇌출혈 등 전치 6주 상해를 입고 병원에 입원했고, 10일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며 이날 오후 10시 18분께 사망했다.입원 병원은 여성이 사망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위원 4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강사로 초빙된 박미경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날 강의에서 아동위원의 바람직한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 및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교육에 앞서 정석원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고민하고, 아동 위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동위원협의회에서는 이날 고현사거리 일대를 행진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심어주고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상자텃밭 모델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각기 다른 텃밭 상자 6개와 상자텃밭 사용 설명서, 작물 재배에 필요한 씨앗, 상토, 비료 등을 지원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을 대상으로 상자텃밭에 관한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4월16일부터 4월2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이메일(lsm2000@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거제면 거제남서로 3567)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거제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4월 16일 오전 거제경찰서 3층 강당에서 19기 거제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간담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거제경찰서장을 비롯해 거제교육지원청 평생체육과장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 각 학교별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9기 거제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의 회장은 18기 연합회장이었던 용소초등학교 박정임 회장이 선정되었다.거제서장은 박정임 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한 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준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박정임 연합회장은 1
2021년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한화오션이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를 높인다.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17일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1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2,478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과 2026년에는 5,809억원, 7,48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과거 한화오션은 조선업황 악화로 3년 연속 적자를 봤다. 연도별로는 ▲2021년 1조7,547억원 ▲2022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