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입지할 ‘경남 마산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랜드는 장차 창원, 고성, 통영, 거제의 관광객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로봇랜드에는 R&D센터, 컨벤션센터, 로봇박물관, 제조로봇관, 국방로봇관, 테마파크, 유스호스텔, 호텔, 콘도, 수목원, 케이블카 등 다양한 시설이 종합적으로 들어서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로봇을 주제로 관광 숙박 시설이 갖춰진 종합관광위락지’ 성격이 짙은 개발 사업이다.경상남도가 민관합동 제3섹터방식으로 추진하는 로봇랜드 조성사업은 구산면 구복리와 반동리 일원 1,259,890㎡(381,000평)의 부지에 7,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까지 각종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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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기자
2011.08.04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