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거제시는 매립성토용 토사를 일반토사에서 ‘주물사’로 변경하는 개발행위 변경신고에 대해 16일 ‘불허가 처분’을 내린 것으로 17일 확인됐다.불허가 처분 주된 이유는 사업지 인근 해역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른 수산자원보호구역 및 마을에서 관리하는 어장(피조개, 멸치 어장)이 연접한 곳으로 오염‧피해 우려를 내세웠다.거제시는 “개발행위 허가 부지와 연접한 해역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관리가 엄격히 필요한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재활용 성토재 침출수로 인해 양식 중인 어패류 등 수산자원에 막대한 피해 발생이 우려될 뿐 아니라, 미량의
거제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20대 여성이 치료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남경찰청은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상해치사) 등으로 남성 20대 A씨를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께 거제의 한 원룸에서 자고 있던 여성을 깨워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여성은 외상성경막하출혈, 뇌출혈 등 전치 6주 상해를 입고 병원에 입원했고, 10일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지며 이날 오후 10시 18분께 사망했다.입원 병원은 여성이 사망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위원 4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강사로 초빙된 박미경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날 강의에서 아동위원의 바람직한 역할과 아동학대 예방 및 발굴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면서 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교육에 앞서 정석원 부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고민하고, 아동 위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아동위원협의회에서는 이날 고현사거리 일대를 행진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와 친숙함을 심어주고자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0개소를 대상으로「상자텃밭 모델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각기 다른 텃밭 상자 6개와 상자텃밭 사용 설명서, 작물 재배에 필요한 씨앗, 상토, 비료 등을 지원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선생님을 대상으로 상자텃밭에 관한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4월16일부터 4월22일까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구비해 이메일(lsm2000@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거제면 거제남서로 3567)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거제
거제시에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거제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23일부터 5월17일까지 모집한다.거제시에 주택을 구입하여 살고 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구입 대출이자를 연 최대 150만원(상·하반기 각각 75만원씩)을 지원하며, 상·하반기 각각 대상자를 모집하여 선정 지원한다.신청자격은 △ 혼인신고 5년 이내 가구로 △ 1주택자, △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 △ 매매가액 4억원 및 면적 85㎡ 이하 주택에 거주, △ 주택자금 대출
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5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1관에서 멕시코의 작가 페드로 하비에르 캄포스 가스파르(Pedro Javier Campos Gaspar)의 초대전 ‘멕시코 와 그 색깔(Mexico and its colors)’ 展 개최한다.이번 ‘멕시코 와 그 색깔’ 展은 멕시코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화려함으로 멕시코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그 틈에서, 색깔은 역사적으로 작품에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65개의 토착 민족과 이미 사라진 일부 민족으로
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4월 16일 오전 거제경찰서 3층 강당에서 19기 거제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 간담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는 거제경찰서장을 비롯해 거제교육지원청 평생체육과장 및 녹색어머니 연합회 각 학교별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9기 거제경찰서 녹색어머니 연합회의 회장은 18기 연합회장이었던 용소초등학교 박정임 회장이 선정되었다.거제서장은 박정임 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난 한 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힘써준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박정임 연합회장은 1
거제시는 급속도로 변화해 가는 가족형태에 따른 맟춤형 원스톱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가정행복지원센터(아주동 소재)를 운영하고 있다.2023년 10월 개원한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돌봄기능을 중심으로한 생활 SOC복합시설로 여러 기관이 입주해 있다.지하 1층 로비에는 개인․단체 누구나 설치예술, 그림 등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10,000여 권의 어린이 도서자료를 구비하고 모임 활동도 가능한 소통 교류공간을 갖추고 있다.1층으로 올라가면 3 ~ 4세 유아
- 경영진 관여 없이 불가능한 군사기밀 탈취, 사업 지속은 매우 부당- 장기간 부정행위로 방산업계 황폐화, 거제‧경남 지역경제 어려움 초래- HD현대重 경영진 개입 밝히는 엄정 ‧ 신속 수사 반드시 이뤄져야거제상공회의소는 HD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간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KDDX)과 관련한 일련의 문제에 대해 내려진 HD현대중공업의 향후 입찰 참가자격 ‘행정지도’ 처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언론을 통해 밝혀진 내용만 봐도 회사 차원의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군사기밀 불법취득 행위는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관여 없이는
2021년 이후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한화오션이 실적 턴어라운드 속도를 높인다. 올해 1분기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17일 금융정보기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1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연간 기준으로도 2,478억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과 2026년에는 5,809억원, 7,48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과거 한화오션은 조선업황 악화로 3년 연속 적자를 봤다. 연도별로는 ▲2021년 1조7,547억원 ▲2022년 1
도 기념물 거제 옥산성 국가사적 신청 명칭 거제 수정산성으로 수정된다.거제시는 1973년 2월 16일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관리하고 있는 '거제 옥산성'을 국가 사적으로 지정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노력하고 있다.특히 2023년 문화재청에서 공모를 실시한 사적 예비문화재 조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옥산성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사적 지정 요청 보고서를 경상남도에 제출한 바 있다.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경상남도 문화재위원들이 현지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도 문화재위원회 개최 결과 조건부 가결을 통보받았다. 문화유산
수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독거노인 및 장애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모니터링 사업인‘편안하신지요’특화사업을 실시하였다.‘편안하신지요’안부확인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진하는 수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및 유선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나윤 수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살피는 특화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경비함정(특수정 포함) 및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구명줄 발사기 교육·훈련을 15일, 16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금번 구명줄 발사기 집합교육·훈련은 기상불량 등 악조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조난선 예인 등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광역구역 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대형함정 중심으로 함정 별 2인을 임의로 선정하여 실제 구명줄 발사기를 사용함으로써 해당 장비에 대한 숙련도 향상에도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또한, 대형함정 단정을 조난선으로 가장한 훈련을 병행하여 구명줄 발사기의 유효거리(약
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조직 내 보이지 않는곳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숨은 일꾼을 찾아 지휘관이 선행자를 직접 격려하고 그 선행사례를 전 직원들이 공유하는 ‘히든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통영해경서로 부임한 한철웅 서장이 직원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하다 아이디어를 내고 분기별 ‘히든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분기 ‘히든폴’ 선정자 중 장승포파출소 근무하는 우성진 순경은 헌혈을 30회 이상 실시하여 헌혈 유공은장을 받는 등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실현하였고, 국민안전발명챌린지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5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회계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2024 지방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각 부서 및 면·동에서 회계업무팀장 및 일상경비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박경도 회계과장이 직접 지방회계 실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일상경비지출 시 담당자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하면서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현장감 있는 설명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리팀장 및 계약팀장의 시원한 답변으로 지출과정에서 직원들의 궁금
거제시 보건소는 바쁜 일상으로 낮 시간 운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저녁 시간을 활용한 ‘2024년 별빛 운동교실’을 오는 4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별빛 운동교실은 운동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 줌바댄스, 건강 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별도 신청 없이 거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매주 월·수·금요일은 독봉산 웰빙공원 광장에서, 화·목요일은 아주 해오름공원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우천 시나 공휴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이 났다.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큰 대결 ‘총선’이 끝난 후 시민의 시선은 이제 거제시 행정으로 향하고 있다.시민들은 국민의힘 같은 당 소속인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을 다른 각도, 다른 시각에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종우 거제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한 시민 비판 의견이 기사 댓글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이는 박종우 시장 본인의 ‘사법리스크’ 장기화로 인한 시민 피로감, 거제 미래 성장동력 발굴 추진 실적 미비, 급변하는 거제 주변 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를 정량, 정성, 도민평가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고 결과를 15일 발표했다.하지만 거제시는 정량평가, 정성평가, 도민평가 부문에서 한 곳도 등수에 들지 못했다. 경남도내 8개 시부 중 3가지 평가에서 등수에 들지 못한 지자체는 거제시와 양산시다. 정량평가 부문에서 시부는 밀양시(93.9%), 김해시(93.7%), 창원시(91.6%)가, 군부는 함양군(93.0%), 거창군(92.4%), 합천군(88.8%)이 우수한 성적을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경남도의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편성을 건의했다.국토교통 예산협의회는 국토부의 본격적인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정부예산의 편성방향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에서는 진현환 제1차관과 재정담당관, 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최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의 접근성을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00년거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하여 비전 토론회를 마무리하고,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분과별로 나누어 고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과제발굴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100년거제디자인 비전 실현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주제로 12개 분야(도시, 경관, 해양, 관광, 문화, 체육, 도로, 교통, 산업, 경제, 환경, 복지)에 대해 주요 쟁점사항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과제발굴 토론회는 7월까지 총 4차례의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이번의 첫 과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