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산업이 올해 상반기 전세계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했다.선박신조시장이 10.2% 하락한 가운데 국내 조선산업은 대형조선소 중심으로 고부가가치선을 집중 수주함으로써 세계 1위(수주기준)를 유지했다.17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는 Clarkson 자료를 인용, 2011년 상반기 한국이 224척, 892만 누적환산총톤수(CGT), 314억 달러를 수주했고, 중국은 258척, 517만CGT, 88억 달러 수주를 기록했다. 드릴쉽, FPSO, 대형컨테이너선, LNG선, LNG-FSRU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실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국 내 발주건인 브라질을 제외하면 드릴쉽 21척, FPSO 2척, LNG선 19척, LNG-FSRU 2척 등 상반기 전세계에서 발주된 고부
조선산업
거제인터넷신문
2011.07.18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