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내·외빈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교육지원청 제20대 김복근 교육장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김복근 교육장은 퇴임사에서 “재임 1년 6개월 동안 ‘학생을 중심에 두는 교육’을 슬로건으로 면학, 지원, 소통, 상생의 미션을 위해 젊고 역동적인 교단과 저를 믿고 따라준 교육가족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참석자들에게는 변화하는 시대에 지혜와 열정으로 꿈과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당부드린다”는 말을 전하였다.김복근 교육장은 2011년 3월 1일자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부임하여 재임동안 「거제사람·거제사랑」희망교육 정책을 통한 학생들의 애향심 고취 및 향토인재 양성에 힘썼으며, 기본교육에 충실한 학력향상을 적극 추진하
‘청자담배를 피는 남자에게는 선도 보지 말고 시집가라!’ 그 당시 청자담배의 가격은 우리나라에서 최고, 값비싼 담배를 필 만큼 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주는 문구다. 이처럼 우리 현대사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아 담배로 엮어낸 전시가 열린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그때 그 시절-담배, 그 추억과 낭만의 이야기’라는 부제로 특별전을 연다고 밝혔다.우리가 흔히 보는 모든 것들에 그것만의 역사가 있듯이 담배 또한 무심코 지나친 시간 속, 우리와 그 역사를 함께했다. 격동하는 시대 속 내뿜었던 과거의 담배에서부터 현재 출시되고 있는 담배에 이르기까지 그 안에는 늘 우리의 추억과 낭만이 서려있다. 그렇다면
거제의 향토시인으로 평생을 거제의 교육과 예술을 위해 살다 간 고 원신상 시인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거제예총) 거제지회(지회장 박영숙)는 오는 6일 오후 7시 고현웨딩블랑 2층에서 고 원신상 선생님의 1주기를 기리는 추모식 및 유고시집을 발간한다고 최근 밝혔다.거제예총이 후원하는 이번 추모식에는 고인이 생전에 남긴 100여 편의 시와 문학평론가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해설로 이루어져 있는 유고시집이 무료로 배포되며 유족 측(원부영)이 베푸는 만찬이 준비 될 예정이다.고 남운 원신상 시인(1929~2010)은 사등면 출생으로 한국전쟁 육군 소위로 참전, 이후 41년 동안 거제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면서 문교부장관상 및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했
재단법인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의 코미디 ‘경로당 폰팅 사건’으로 유쾌한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오는 9월 15일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만나게 되는 ‘경로당 폰팅사건’은 2011년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 초청작으로 경쾌한 템포와 다양한 극해석이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평론을 뒤로 하더라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이끌면서 초연이후 지금까지 400회 이상의 공연에 5만 여명이 관람할 정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수백만 원에 달하는 경로당의 전화요금 청구서를 발단으로 벌어지는 소동을 극화한 이번 연극은 오늘날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사랑방이 된 아파트 경로당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자연스런 웃음에 도전한다.공연을 기획
독봉산 웰빙공원 옆 청목아델하임 현장에서 개최된 '거제시민을 위한 한여름밤의 축제'가 지난 26일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대곤)가 주최하고 청목아델하임이 후원하고 청목종합건설이 협찬하였으며 1부 노래자랑과 2부 행운권 추첨행사로 진행되었고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길종 경남도의원과 신금자 시의원과 반대식 시의원 등 여러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행사 진행은 우리나라 명MC 허 참 씨가 맡았고 초청가수로는 “사랑의 밧줄” 김용임과 “일편단심” 금잔디를 비롯한 정유근, 강소리 씨가 출연하였다.한편 노래자랑은 거제시민 13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상동동 용산마을에 거주하는 황순옥 씨가 김
[1신] 거제고 축구팀(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는 경북 울진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2년 U-17한국고등학교 추계연맹전'에서 남해해성고를 맞아 박정용, 박연우 선수의 활약으로 2:0으로 32강에 가볍게 안착했다.16강전에서도 경기도 오산고등학교를 전반 박정용(2학년)헤딩슛으로 리드를 잡아 후반 차승환 선수(2학년) 패널틱을 유도 골로 성공시키고 안현준 (2학년)선수의 마무리 골로 3:0으로 압승 경남 6개교 출전팀 중 유일하게 8강에 선착했다.25일, 울진공설운동장에서 충남 신평고등학교와 8강전에서 차승환선수, 박정용 선수의 골로 2:0으로 신평고를 누르고 승리해 27일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골로 박정용 선수는 대회 7골로 득점 1위에 올라 대회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8월 24일 거제공업고등학교 3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일 소방안전교육은 현장실습을 앞 둔 고등학교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화재 시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의 실습으로 구성되었다.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은「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명관련 기관·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해 2022년까지 10~70세 인구의 50%이상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거제공고 교사는 “전원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더할나위없이 좋은 경험이 되었다. 이제 이 아이들을 사회에 내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지사장 김선일)가 주최하고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와 사등면 건강위원회(회장 조호현)가 함께하는 “건강백세 운동교실”이 지난 4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6개월간 사등면 사등운동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에서 파견된 생활체육 국학기공 강사는 면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기체조와 웃음, 생활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뇌체조 등을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금연과 절주,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생활화하여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건강백세 운동교실에 꾸준하게 참여한 사등면 건강위원회 이정희 코디네이터는 면민들의 변화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른 면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대학교(총장 정지영)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WCC) 선정 대학답게 지난해 이어 올해도 취업률 상위권을 유지했다.2012년 졸업생 취업률은 교육과학기술부 조사결과 80.4% 집계되었으며, 전국 전문대학 150개 대학중 6위, ‘다’그룹(졸업생 1,000명 미만 대학) 5위를 차지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8월 23일 전국 대학의 취업률(6월 1일 기준) 발표했다.(대학알리미) 금번 취업률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를 기준으로 조사한 것이며, 군 입대나 대학 및 대학원 진학 등의 허수를 배제하고 실제 취업대상자 중 기업에 입사한 사람만 집계한 결과이다.거제대학교는 금년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통계 조사를 실시한 지난 3년간(2010~2012년) 전국 전문대학 기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배호명)는 지난 8월 17일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8월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서 지역의 전반적인 현안에 대한 발전방향과 거제시 발전협의회의 역할을 찾아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이어 회원들은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옥포방파제에서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낚시도구 및 쓰레기를 수거했다.대부분의 쓰레기가 낚시도구임을 확인한 거제시 발전협의회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측에 낚시객들이 낚시도구를 버리지 않도록 안내하고 홍보해 줄 것 등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배호명 회장은 “옥포 방파제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는 줄 몰랐다”면서 “낚시를 즐기는 시민들은 옥포 방파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지회장·장동석)은 8월22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남부면 다포해변에서 지도자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거제섬가꾸기 특별사업'으로 해안변 청소를 실시하여 부유오물 5톤가량을 수거하였다.
일상 속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쑤시개가 작가의 손에서 예술작품으로 생명을 얻는다.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 유경갤러리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권기주 작가의 기획초대전 ‘화를 풀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직 이쑤시개만을 재료로 제작한 작품 15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권기주 작가는 “작품을 만들어가는 활동 자체가 나를 표현하고, 알아가는 과정이었고, 그것은 마치 내면을 치료해가는 행위였다.”라고 말한다.그는 작품 속 이쑤시개의 끊임없는 반복과 변화의 과정을 통해 그 동안 억압된 자신의 내면세계를 그 속에 투영하였다. 작품 속 이쑤시개는 색상, 형태, 빛의 흡수와 반사 등을 통해 우주의 다양한 기운 변화를 담고있다. 이러한 빛의 효과와 색이 주는 심리적 반응은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동안 장승포초등학교(교장 노상원)와 일본의 후쿠오카 현 이마즈 소학교(교장 이와타 츠쓰시)와의 교류 행사가 있었다. 이마즈 소학교가 지난 1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학생 20명과 이마즈 국제교류 추진위원장(시라이시 테쓰야)을 비롯 이마즈 소학교 선생님을 위시한 교류추진위원 10여명이 장승포 초교를 방문하여 문화 교류 행사를 가졌다.장승포초등학교와 이마즈 소학교와의 한일 교류 행사는 199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학생들의 상호 방문 활동을 중심으로 15년째 교류활동을 하고 있는데, 해마다 교차 방문을 하여 올해는 이마즈 소학교의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교류회원, 지역인사 등 10명이 장승포를 찾았다.평소 두 학교의 학생들은 학예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제지회(회장 박영숙)는 8월31(금)오후7시~9월1일(토)오전12시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거제문화관광농원에서 이사 연수회 및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연수회에서는 2012년도 제19차 거제예술제 준비에 관한 건과 거제예총 발전 방안에 관한 각 지부별 주제 토론 등을 심도 깊게 다룰 계획이다.각 지부별 토론을 통해 8개 지부의 발전과 거제예총의 발전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많은 방안과 협력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또한 거제예총의 가장 큰 행사인 제19회 거제예술제를 앞두고 지부별 준비에 만전을 다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리라 생각되어진다.예총의 크고 작은 많은 행사들을 앞두고 각 지부의 이사들이 모여 주제 토론도과 함께 간단한 족구게임으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근)은 2012년 8월15일(수) 지난 달(7월14일) 개최한 제1회 학생 종합 백일장 입상 작품 60편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하였다.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거제사람·거제사랑 독서교육 자료로 학급당 1권씩 900여권을 배부하고, 입상한 학생들에게 기념으로 작품집 한 권씩을 전달하였다.교육장은 발간사에서 본 대회를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우리 거제시의 문학적 재능을 지닌 인재들이 많이 발굴되었으며, 이러한 재능이 풍부한 학생들이야 말로 우리의 미래를 설계하고 개척할 수 있는 인재들이라고 강조하였다.또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을 귀하게 여길 줄 알고 드러내어 마음을 풀 줄 알아야 남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법이라고 하였다. 작품집을 읽은 많은 교사와 학생들도 이외로
전국을 하모니로 물들였던 ‘남자의 자격’(KBS 2TV)의 감동이 다시 한 번 시작된다. 전국적으로 하모니 열풍을 이끌며 합창제의 신기원을 이루었던 거제전국합창제가 오는 9월 7일(금)과 8일(토), 이틀 동안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이번 거제전국합창제는 예년과 달리 1박 2일의 다소 여유 있는 일정으로 진행되어 전국에서 찾아오는 합창단과 관계자들에게 문화 거제의 진정한 멋과 향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대회까지 진행되었던 선착순 접수에 따른 서울·경기 지역의 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에는 특별히 자체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이에 따라 거제시의 두 팀(소나무합창단, 여성합창단)을 포함한 전국 22개 팀이 최종 확정되었다. 지역적으로는 서울, 경기,
거제고 축구팀(교장 윤정업,감독 송재규)는 경북 울진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2년 U-17한국고등학교 추계연맹전'에서 2연승을 거뒀다.지난 17일 첫 번째 경기는 경기도 강화고등학교와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박정용(2학년)선수, 김한길(2학년)선수의 절묘한 슛으로 2:0으로 앞서 가다 후반전 박정용 선수의 2번 째 골로 3:0으로 완승했다.두번 째 경기는 19일 오후 4시 30분 울진 평해고등학교에서 서울의 강호 경진고를 맞아 전반 서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친끝에 무승부로 마치고, 후반전 2분 만에 권규태(1학년)선, 박정용(2학년)선수의 릴레이골로 눈깜짝할 사이 2:0으로 앞서갔다.경진고의 반격에 1골을 허용했지만 박정용 선수의 멋진 발리슛 등으로 2골을 보태어 4:2로 승리를 거머쥐어
거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 교육장 김복근)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홍콩과 마카오권의 영재교육 해외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하여 글로벌 국제화 시대에 대비하고, 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하여 지식ㆍ정보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중등 수학, 과학, 발명반 원생 54명를 비롯한 지도교사, 인솔자 등 61명이 참가하였다.김복근교육장은 출발에 앞선 격려사를 통하여 ‘단체생활에서의 질서와 안전’을 강조하면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껴서 더 발고 활기찬 대한민국 미래건설에 이바지할 것’을 부탁하였다.공식방문 일정으로 홍콩영재교육원을 방문하여 반나절의 일정을 그 곳 영재교육원생들과 함께 보내면서 수업
거제시일일명예시장회(회장 박춘광)는 18일 오전 일운면와현해수욕장에서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16명의 일일명예시장들과 관계공무원들이 동참해 해수욕객들이 버리고 간 빈병과 스티로폼, 비닐 등의 쓰레기를 주어 모으면서 구슬땀을 흘렸다.일일명예시장제도는 거제시가 시정에 대한 바른 이해를 시민들에게 직접 체험으로 느끼게 하기 위해 2010년 9월부터 시행해 행정부서로부터 현황 청취를 토대로 현장에서 실제상황을 점검하면서 하룻 동안 명예시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시정의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했었다.시는 지난 6월로 22명의 일일명예시장제도를 마감하고 한사람보다는 여러사람이 공통적으로 시정의 어려움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집체적인 체험활
마전동 자율방범대(대장 황성일)는 지난 7월 29일, 8월 5일 양일간 학동삼거리에서 피서철 차량안내 지원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은 내리쬐는 불볕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여름철 극심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친절하게 안내하면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황성일 대장은“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교통체증으로 자칫 높아질 수 있는 불쾌지수를 낮춰 관광객들이 거제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전동 자율방범대는 청소년 선도활동, 우범지역 야간 순찰 등 치안 방범활동 뿐만 아니라 정월대보름 및 어버이날 행사 지원 등 각종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