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크레인 쓰러진 자리에 새 골리앗 크레인 설치 중 삼성중공업이 조성중인 한내농공단지 안에서 올해 3월 21일 밤 9시15분께 900톤급 크레인이 강풍에 쓰러졌다. 삼성중공업은 쓰러진 크레인을 연초 오비 거가대교 교각제작장을 빌려 해체 작업을 완료했다. 삼성중공업은 쓰러진 골리앗 크레인과 같은 크기의 900톤급 크레인을 쓰러진 자리에 다시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삼성참사랑봉사단은 지난 18일 거제시 중곡동에 위치한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강행이 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실제 송편을 만들면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날 15명의 봉사자들은 30여명의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추석 이야기와 송편 만드는 법을 알려줬고, 결혼이민여성들은 서툴지만 깨와 팥으로 속을 채우며 반달모양의 송편을 정성스레 만들었다. 참사랑봉사단 박상미 단장은 “아직은 우리 것이 낯선 이들에게 우리 것을 알리는 뜻 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속이 꽉찬 송편처럼 결혼이민여성들의 가정에도 사랑과 행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최대 향토기업답게 ‘거제사랑상품권’ 18억 원 어치를 구입해 한결같은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최근 거제지역이 대기업마트(SSM)의 사업영역 확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우조선해양의 거제사랑 상품권 대량구매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거제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지난 30여 년 간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거제사랑상품권’ 첫 발매가 시작된 2006년부터 설·추석 등 명절 선물 및 격려금으로 연간 35억 원 이상을 구입해왔으며 지난해에는 58억 원 어치를 구입하는 등 현재까지 156억 원 어치를 구매해 거제지역 경기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 회사가 마련한 추석선물
사진의 매력에 푹빠져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전시회를 갖는 열정 직장인이 있다. 올해로 세번째 전시회를 갖는 이들은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사내 동호회인 ‘아름다운 디카세상’(회장 이승부) 사람들. 지난 2004년에 결성된 이후 사진전시회만 세번째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이 동호회는 대우조선해양 직원을 비롯 거제시민 48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디지털 카메라가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필수 휴대품이 되어버린 지금, 사진을 전공한 사진작가와 전문모델이 만들어내는 까다로운 예술적 작업이 아니라 생활속으로 가족이나 동료가 지어내는 순간의 모습들도 사진의 대상이 되었다. 이번 전시회도 자연스런 가족의 모습, 쉽게 지나치기 쉬운 대상을 세심한 관찰로 담아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지역아동센터가 확 달라졌다. 변화의 주역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 내 벽화그리기 전문 봉사팀인‘월아트봉사단’. 20여명의 봉사자들은 지난 19일 이른 아침부터 지역아동센터 내 15미터정도의 벽을 꽃과 곤충들이 뛰어 노는 동심의 세계로 만들었다. 봉사단을 기획한 김민구(세진기업. 34세) 씨는 “8년간 벽화를 그려 온 경험을 살려 내가 잘할 수 있고 남들이 좋아할만한 일을 한 것 같아 기쁘다”며 “현장에서도 도장업무를 맡고 있는데 아마도 그림과는 천생연분인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사회복지관의 손윤정 팀장은 “덕분에 밋밋하고 허전했던 벽이 화사하게 바뀌었다. 아이들이 즐겁게 웃으며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C&그룹 산하 신우조선해양이 조선소 부지를 조성하다 중단된 사등면 성포리 1번지 외 육지부 48,000㎡(14,520평)이 지난달 28일 102억7천만원에 매각됐다. 낙찰을 받은 사람은 창원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사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주)신한은행 등 채권단은 올해 1월 30일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에 이 부지에 대한 경매를 신청했으며, 감정평가액 128억으로 경매를 시작해 올해 7월 30일 한번 유찰됐다. 신우조선해양 조선소 부지 조성 면적은 143,800㎡(43,500평)이지만, 이번 경매에는 해수부 96,000㎡(29,000평)은 제외됐다. 육지부를 낙찰받은 이가 해상부까지 매입 의사를 갖고 있는 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해상부 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경영지원부문 김동각 부사장이 ‘제6회 조선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 인사2그룹 이병학 부장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15일 서울 COEX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최길선 한국조선협회장 등 조선산업 관련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조선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대우조선해양 김동각 부사장은 동종업계 최초로 절약경영 추진 및 상시적인 노사대화 채널을 구축한 공로로 이날 기념식의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김동각 부사장은 이 회사의 재무통으로 조선업계 최초 환헷징 위험을 최소화 하는 재무 포트폴리오 시스템 구축 등으로 업계의 환율위험 제거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0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선분야 ‘최고 장인’을 차지하면서 업계 내 기술인력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바로 거제조선소에 근무하는 김응봉 과장(가공1팀 조립1부)이 지난 14일 제3회 경상남도 조선분야 최고 장인에 선정된 것. 김 과장은 지난 1977년 기능직 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32년 동안 선박의 가공·조립 등 생산관리 부서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공법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특히 조선소 기능의 꽃으로 불리는 용접작업에 대해 “용접은 배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한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작업이다”라며 용접불량률 감소에 힘썼다. 그는 공법개선 및 표준작업 준수, 현장지도를 통해 용접불량률을 꾸준히 감소시켜 선주와
삼성중공업은 지난 12일 브라질 현지에서 배석용 조선소장(사장) 및 룰라 대통령 등 1천여명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삼성중공업의 기술지원을 받아 건조되고 있는 15만톤급 유조선의 탑재식을 성공적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탑재식(Keel Laying Ceremony)이란 선박의 일부에 해당하는 블록을 도크에 안치하는 선박조립의 첫 공정으로, 이번 탑재식 완료는 브라질 아틀란티코 조선소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 선박은 삼성중공업이 브라질에 기술수출한 1호선으로 브라질 내에서 건조되는 사상최대 크기 선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룰라 대통령은 중남미 최대규모로 건설되는 아틀란티코 조선소인만큼 향후 브라질 조선산업 부흥 및 대규모 고용창출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
최근 작업장 안전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가 전사원을 대상으로 안전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부터 8일까지 9월의 안전테마인 운반사고에 대해 각 작업별 특성에 맞는 사고방지법을 퀴즈로 물어 본 것. 삼성중공업 HSE그룹은 보다 쉽고 재미있는 방법을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퀴즈 이벤트와 동시에 현장관리자들은 부서 및 반별 조회시간에 자주 일어나는 운반사고에 대한 예방대책 및 작업특성에 맞는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8일간 9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추첨을 통해 이중 500명에게는 구급함, 자전거 후미등과 같은 안전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지난 4일 거제대학에서 이 회사 인사총무팀장 장철수 전무, 정지영 총장 등 회사와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5명의 재학생 모두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8년부터 10명의 우수 학생은 선정, 각 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장학금 액수를 늘려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도 5명의 우수학생을 선발,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거제대학 20명의 우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으며 현재까지 4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설명 :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월 4일 거제대학에서 이 회사 인사총무팀장 장철수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세계최대 규모의 대형 해상 플로팅 독(DOCK)을 준공해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이 회사는 9일 남상태 사장과 최창식 노조위원장 등 회사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 플로팅 독 준공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이 기본설계부터 제작까지 자체 기술로 건조, ‘로얄도크 Ⅳ’로 명명된 이 초대형 해상 플로팅 독은 길이 438m, 너비 84m, 높이 23.5m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독은 여의도 63빌딩 두 개를 이어 붙인 것만큼 길며 면적은 축구장 5개 크기에 달한다. 이번에 생산에 투입된 초대형 플로팅 독은 1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길이 365.5m, 자체중량 4만5천800만 톤) 두 척까지도 한번에 부양할
"발 뻗고 잠들기가 부끄러운 날이 있었다. 숟가락 들기가 미안한 날이 많았다. 술잔을 기울이기가 죄스런 날이 많았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원고지 삼아 시를 쓰고 시와 함께 평온하게 연을 날리는 조선산업 근로자가 있다. 전통 연 기능 보유자이면서 최근 180여 편의 시가 수록된 시집을 발간한 대우조선해양 ‘안전작업대’설치 업무를 맡고 있는 김종원 기정. 대우조선해양에서 27년간 근무한 그는 지난해 정년퇴임을 맞았지만 이 회사의 정년 연장 프로그램으로 은퇴를 미뤘다.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김씨지만 조선근로자, 시인, 전통연 기능 보유자까지 1인 3역의 삶을 너끈히 살고 있다. 원양선 선원생활, 직물공장, 합판제작 등 젊었을 때 고생은 사서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다가 82년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 거제조선소 이재학(운영종합설계팀), 박정기(구조설계팀) 과장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88회 기술사 검정자격시험 중 조선관련 국가기술자격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조선기술사’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3명이 올해의 최종 관문을 통과한 조선기술사 시험은 필기시험과 구술면접으로 이뤄지며 순수 경력자의 경우 11년, 4년제대학 졸업자의 경우 7년 이상 동일 직무분야 실무에 종사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시험과목도 선박설계, 선박건조공학, 생산관리 등 조선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요하는 것들이다. 2007, 2008년에도 각각 3명만이 합격했고 전국적으로도 155명뿐이라고. 1998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한 이 과장은 “설계개선업무를 하다보니 관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대유행의 기미를 보이는 ‘신종인플루엔자(H1N1)‘에 대한 전사 보건의료 사태 대응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사내외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들어 지역 내 신종 플루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 등 대유행의 기미를 보이자 회사직원과 선주 선급, 내방객을 상대로 신종 플루 예방법 홍보 및 회사방문을 통제하는 등 대책을 수립, 시행중이다. 이 회사의 경우 업무상 외국 출장이 잦고 외국 선주선급 관계자 1천여명이 상주하는 등 유행성 질병에 대한 노출 위험이 높은 편. 특히 한해 15만여명에 이르는 내방객들이 찾는 곳이어서 특별한 예방조치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예방 대책으로는 사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대응책이 정
산업현장에서 장마 뒤 이어지는 무더위로 인한 집중력 감퇴와 체력저하로 걱정되는 것이 바로 안전사고. 특히 선박건조에 필수적인 크레인을 이용한 중량물 줄걸이·운반작업은 사고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위험한 작업 중 하나다. 삼성중공업은 줄걸이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휴가 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사원들의 안전의식을 다잡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9월말까지 ‘줄걸이작업 현장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크레인 운전수와 신호수 등 대상인원만도 5천명에 이른다. 이번 교육은 올해 현장체험 안전교육 중 5번째로 50분간 중량물 형태별 줄걸이 방법, 줄걸이 각도별 무게변화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삼성중공업은 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작업 중 발생할 수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이 지원하는 거제지역 학생 봉사단체인 삼성청소년봉사단이 지난 16일 와현, 구조라, 학동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명사해수욕장,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등 10개 해수욕장과 4개 지역명소로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이 지난 15~16일 양일간 무주 해병엘리트사관학교에서 개최한 극기캠프에 참가한 80명의 거제 중·고등학생들의 우렁찬 함성소리가 무주 하늘을 가득 채웠다. 삼성중공업 상륙봉사단 관계자는 “극기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도전정신과 동료애가 무엇인지 알았으면 한다. 더불어 건강한 몸과 건전한 정신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학생들은 이틀간 한계극복 훈련과 육상/해상 선착순, 보트 밑 통과, 보트 기마전 등 I.B.S훈련을 몸소 체험했다. 더불어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작성하고 훈련소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심신(心身) 모두를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빠와 함께 참가했다는 이수민 (해성고 1)양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한 ‘새 생명의 밤, 바다축제’ 행사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거제시 명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대우조선해양이 후원하고, DSME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회장 김성안)가 주관하며, 충남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울산대병원 등 전국 12여개 병원에서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 환아와 가족, 병원관계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비롯한 전국의 백혈병소아암어린이 후원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 어린이들의 장기자랑을 비롯 환아 완치기원 캠프파이어와 초청공연, 해수욕 등 환아와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징완)은 지난 10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김상훈 총무팀장과 김한겸 거제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 6곳에 도서 및 필요물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기증은 노르웨이 선주사인 스탯오일하이드로(StatoilHydro)사의 도움으로 이뤄진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30일 명명식에서 삼성중공업의 성공적인 선박건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1만 달러(약 1천3백만 원)를 기탁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지역사회 공헌과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기부금 전액은 학생들의 지식습득 및 인격함양을 위한 위인전, 과학대백과사전 등 총 1160권의 서적과 에어컨, 컴퓨터 등의 구입에 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