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 배를 건조하는 생산방식 개발 높이 평가

매일경제가 주관하는 제10회 지식경영시상식에서 삼성중공업(대표이사 김징완)이 지식경영을 통한 가치창출분야에서 최고상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삼성중공업(대표이사 김징완)이 지난 2일, 제10회 지식경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후 올해 다시 지식경영대상에 도전해 최고의 지식기업 반열에 올랐다.

단순히 지식을 공유 및 활용하는 일차원적인 수준을 넘어서 지식을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창출로 연결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상에서 배를 건조할 수 있는 생산방식을 개발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을 높게 평가됐다.

또한 종합 지식경영시스템인 디지털 조선소(Digital Shipyard)를 통해 조선업의 IT화와 지식화를 선도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운 점이 주목을 받았다.
▲ '2008 매일경제-부즈앤컴퍼니 지식경영대상 시상식 장면
지난 2일, 매일미디어센터에서 김 사장은 ‘조선업 자체가 기술집약적 경험산업으로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축적이 필요하며 지식공유 및 확대 재생산을 통한 업무 효율성 개선이 핵심 경쟁력이 될 수 밖에 없다" 고 강조했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매일경제 지식경영대상은 기업의 지식경영 실태와 개선방안까지 제시해 지식경영 분야의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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