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매해 온 거제사랑상품권, 7년간 290여억원 구입

대우조선해양의 지역경제를 생각 하는 각별한 지역 사랑은 올해도 변함이 없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추석을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21여억원 어치를 구입해 지역사랑,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최근 거제지역에 대기업마트(SSM)의 사업영업확대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축과 경기침체로 인한 전통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의 거제사랑 상품권 대량구매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 30여 년 간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거제사랑상품권’ 첫 발매가 시작된 2006년부터 설, 추석 등 명절 선물 및 격려금으로 구입해왔으며 2010년에는 약 32억 원, 2011년에는 약 35억 원, 2012년에 약 37억 원 어치를 구입하는 등 현재까지 290여억 원 어치를 구매해 거제지역 경기 살리기에 일등공신을 해왔다.

거제시청에서 현재까지 거제사랑상품권을 발행한 금액은 453여억원, 이 중 64.9%인 290여억원의 상품권을 대우조선해양이 구입해 지역 경기 살리기에 동참했다. 지역상품권의 구입은 기업의 경영활동에 따른 경제적 유발효과가 고스란히 지역에 다시 유입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상품권 구입 결정에도 이 회사의 직원들의 남다른 애향심이 발휘 됐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구매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공급하는 급식재료 중 쌀과 김치, 채소, 육류, 등 매년 40억 이상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 향토기업에 맞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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