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제2회 전사 안전골든벨 대회 실시
거제조선소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관리자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동료애와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만큼 9월 초부터 예선과 본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 2만5천명의 상위 1%에 해당하는 252명이 최종 결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이날 대회장에는 박대영 조선소장은 물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권구형 지청장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권 지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삼성중공업의 이번 안전골든벨 대회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이다. 여기 모인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노인식 사장도 영상으로 문제를 출제하며 선의의 경쟁을 응원했다. 이 외에도 팀 구호제창, 사내 동호회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사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임원 및 협력회사 대표의 정기적인 캠페인, 임직원 표어 및 포스터 공모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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