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항 항구적인 복구대책 세우고 농,어민 재해 보험 확대해야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해연 의원)에서 금번 태풍 ‘산바’로 피해를 입은 남부면 여차항을 지난 24일 현장 방문하였다.
거제시로부터 태풍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마을 주민들은 매년 태풍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 어려움과 항구 대책을 세워 줄 것을 건의하였고 김해연 농수산 위원장과 김선기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은 “금번 태풍을 교훈 삼아 파랑을 정확히 분석하여 방파제의 위치와 구조, TTP의 보강 등 대책을 수립해 항구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차항 외에도 농수산위원들은 통영시 산양면 일대와 거제시의 양식어민 피해 지역들을 둘러보고 어민들을 위로하고 재해보험가입을 권장, 보조하여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후속 대책 마련도 강구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하였다.
금번 일정에는 정재민 경남도 농수산 해양국장과 해양수산과장, 농업정책과장, 어업진흥과장 등이 동행했으며, 금번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도내에서 농작물 6,186ha가 도백, 침수 피해를 입었고 24개 농가와 28개 항만이 피해를 입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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