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의 인도시 복지기금기부 등 회사 근로자 복지에 도움 주는 등 조선업 발전에도 기여

▲ 2012 거제시 명예시민스타브로스 하치그리고리스 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이 추천한 Maran Gas Maritime 社 사장인 스타브로스 하치그리고리스(그리스, 55세)씨가 2012년 거제시 명예시민에 선정됐다.

스타브로스 하치그리고리스(Stavros Hatzigrigoris)씨는 1992년 Maran Tankers Management 社 사장을 시작으로 1995년 Maran Gas Maritime 社 사장으로 부임 후 자사 선박의 50%이상을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해 지역경제는 물론 한국 조선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선박의 인도시 복지기금기부 등 회사 근로자 복지에 도움을 준 점을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추대됏다.

5일 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은 스타브로스 하치그리고리스는 “19년째 대우조선해양과 즐겁게 일해서 기쁘다.”며 “오늘 거제명예시민증을 받아서 국적을 바꿔야 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는 즐거운 하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는 지금까지 총 16명의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왔으며 이중 대우조선해양 과의 인연으로 7명의 거제시 명예시민이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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