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 선거공약 이행 실적 우수 지방의원에게 수여

▲ 이행규 시의원
거제시의회 이행규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한 '2012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제정했고, 선거당시 공약사항 이행 실적 우수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지방선거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직접 전달되었던 선거공보 공약과 공약이행여부를 평가하고, 인터넷을 통해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정확히 공개하고 소통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고 매니페스토 본부는 밝혔다.

전국의 국회의원,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3,649명(광역: 761명, 기초: 2,888명)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약속대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 행사에서 이행 실적을 평가도 평가에서 광역지방의원 분야에는 31명이 우수, 최우수, 대상을 받았으며, 기초의원 분야에서는 전국에서 51명이 수상 대에 올랐고 거제에서 유일하게 이행규의원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순으로 이어졌으며, 수여자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 양이 수고를 했다.

본 대회 대상 수상자로 이행규의원이 제일마지막에 수상 대에 오르자 사회자인 이광재(한국매니페스토 실천운동본부 사무총장)는 '이분은 매니페스토 운동본부 재정한 최초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최고상을 5회 연속'대상'받는 분으로서 약속정치를 온 몸으로 실천하는 분이다"라고 소개하자 수상자는 물론이고 관계자 모두의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이행규 의원은 "선거와 관련하여 유권자에 대한 약속인 공약은 목표와 이행 가능성, 예산 확보의 근거 등이 구체적이어야 하며 유권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공약은 결국 실패하기 마련이다"라고 말하며, “한국정치의 망국병”인「거짓정치」는 반드시「약속정치」로 불살라 국민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정치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며「지방의회」가 그 선두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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