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기성관, 청마기념관 등 상징성 가진 장소서 품격·격조 갖춘 음악회

▲ 김호일 관장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은 ‘문화로 거제를 바꾸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주요 사업으로 ‘어울림 하우스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고 15일 밝혔다.

하우스 콘서트는 지난해 해금강, 학동, 거가대교 휴게소 등 거제 주요 관광지에서 18회 개최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한 단계 발전시킨 음악회로 상징성을 가진 거제의 주요시설에서 갖는 음악회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은 “거제 기성관, 청마기념관,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옥포대첩 기념공원 등 거제의 상징성이 있는 곳에서 거제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거제시여성합창단, 윈드오케스트라, 거제시 소년소녀 합창단, 국제적인 성악가 등이 참여해 품격과 격조를 갖춘 ‘하우스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고 했다.

예술회관은 “하우스 콘서트 기획은 거제시가 세계1등 조선산업도시를 넘어 거제 곳곳에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넘쳐나는 예향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고 했다.

콘서트 개최 장소는 거제시 19개 면‧동의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다며 예술회관 예술기획부(680-1000)로 개최 장소를 신청하면 된다고 했다. 

▲ 거제 기성관

▲ 청마 유치환 생가
▲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 옥포대첩 기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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