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봄 맞이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 실시

봄을 맞아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거제시 가꾸기에 나섰다.

지난 26일 거제시청, 지역 주민센터 등 지역민들과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은 다함께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내 터전 클린데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날 행사에는 일과를 마친 시간임에도 기술개발실, 인사지원실, 전략구매실, 풍력발전사업부 등 약 2,000명이 참여했다.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힘을 합쳐 장평동, 한내리, 사곡마을 등지를 돌며 골목 구석구석을 말끔히 청소했다.

삼성중공업 김선용 과장(전략구매실)은 “봄을 맞아 동료들과 우리 주변 곳곳의 묵은 때를 벗겨내니 한결 기분이 좋다”며 “많은 사람들과 애정을 갖고 내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에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거제권관리단과 함께 구천댐 상수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2009년부터는 ‘700리 해안가꾸기’캠페인을 전개하며 관광객들이 거제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정기적인 바닷속 정화 활동과 ‘거제 10대 명산가꾸기’등으로 아름다운 거제시 만들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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