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김성우)는 13일 10:00∼11:30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전 국민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탈북․귀순자 및 폭발물 발견 등 각종 상황발생 대비, 경찰관, 경찰협력단체원, 관내 마을이장, 어촌계장, 초·중·고 교감 및 탈북자를 대상으로 간첩침투장비 등 적성물품 전시회 및 안보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경찰서장 등 경찰관 50여명, 보안협력위원회 등 협력단체원 20여명, 마을이장 및 어촌계장 20여명, 관내 탈북자 10여명을 포함하여, 일선 학교 교사 및 학생들에게 안보관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초·중·고 교감 50여명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거제경찰서 보안계장 주창복은 초·중·고등학교 중간관리자 등에 대한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북한의 대남도발 위협 등에 대한 대처방안 등 북한의 정세와 적 침투전술 및 사례 분석과 4대 사회악 근절 관련, 탈북자의 학교․성․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및 선도 활동에 대해 설명 하고,

창원 정보사 CI 팀장은 수중침투장비, 단파무전기, 수류탄 등 50여점을 전시하여 간첩 침투장비 등 적성물품 식별요령 및 신고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안보관을 고취시켰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의 대남도발 위협 등에 대해 민·관·군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켜나가기 위한 전 국민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 대다수 최근 북한의 대남 도발 위협 발언 등에 대비해 대국민 안보관 고취에 유익한 교육이라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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