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라이온스클럽(회장 최용복)은 26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1가구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성금 30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 날 최용복 회장은 대상가정의 세대주 최 씨(75세ㆍ여)가 갑자기 몸이 아파 장승포라이온스클럽과 만나기로 한 날 긴급하게 병원에 가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직접 최 씨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와 함께 “비록 지금 힘들고 어렵지만 필요할 때 언제든 손을 내밀어줄 사람들이 주위에 있으니 기운내시고 빨리 쾌차 하세요”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대상자 최 씨 역시 “힘든 세상에 이렇게 고마운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전화통화 내내 눈물을 흘렸다.

옥광일 능포동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최대한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 줄 것이라는 장승포라이온스클럽(회장 최용복)에 이웃에게 소홀한 요즘 세상에 이처럼 생활이 어려운 분들과 작지만 쉽지 않은 동행을 결정한 것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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