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총경 김성우)는 순찰 중 길 위에 쓰러진 30대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 구호 조치했다.

경찰은 21일 오후 9시 거제시 아주공설운동장 정문 앞 길 위에 눈을 뜬채로 쓰러져 누워있는 변모(34세남)씨를 발견하였고 당시 변 씨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말을 하지 못하며 호흡곤란으로 몸을 떨며 물을 줄 것을 요청했다.

때마침 인근에서 운동중인 사람으로부터 빈병을 빌려 물을 떠와 먹이고 안정을 시킨 다음 가족에게 통보 및 119구급차량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후송하여 구호 조치했다.

변 씨는 스트레스 증후군 환자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변 씨의 가족들은 신속하고 적절히 대처를 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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