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8.15 경축 장목면민 친선 체육대회 최종 점검을 위한 장목면체육진흥회(회장 신대영) 임원 회의를 지난 8월 8일 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20개 마을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날 행사에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축구 경기 등 체육경기, 줄다리기, 석전, 투호,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낚시놀이 외 3개 종목의 화합행사가 장목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별 선수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견 줄 예정이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코자 어르신들을 위한 위안 잔치를 초등학교 제석관(체육관)에서 각설이 타령, 민요 및 트롯 가수 및 섹소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한편, 대회 명예회장인 조정제 장목면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면민들의 최대 축제 행사인 만큼 준비에도 차질없이 하여 매끄러운 진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또한, 처음으로 시행하는 경로위안잔치에도 각설이 타령 등 어르신을 위한 행사가 많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어르신들이 즐겁고 흥겨운 축제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인사말씀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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