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중학교(교장 조원)는  11(수)일 5~6교시에 걸쳐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나의 꿈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려는 의지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교감 및 영어교사, 원어민교사를 심사위원으로 하여 체육관에 마련된 무대 위에서 펼쳐졌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가한 7명의 학생들은 각자 자신이 가슴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는 꿈을 전교생과 여러 선생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어로 발표하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ㅇ학년 ㅇㅇㅇ학생은 “이번 영어 꿈 말하기 대회를 통해 나의 꿈을 많은 친구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이야기하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그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개최되어 많은 학생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학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학교에 뛰어난 영어실력과 다양한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내년부터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학교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영어 말하기 대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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