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주유취급소 갖춘 사업장 버스·트럭·건설기계 연료사용 홍보

거제시가 바이오디젤 보급 확대를 위해 홍보에 나섰다.

거제시는 국가의 에너지원 다양화, 석유위기 대응, 환경개선 및 농업 정책적 측면에서 대두유, 폐식용유, 유채유 등으로 만든 식물성 경유인 바이오디젤 중장기 보급계획을 수립, 추진함에 따라 바이오디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용 및 보급 확대 연료의 인정에 관한 고시’를 감안, 거제지역 자가 정비시설(위탁포함)과 자가 주유취급소를 갖춘 사업장의 버스, 트럭, 건설기계의 연료로 바이오디젤20 연료를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오일로 만들어 연소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유지식물이 다시 흡수하는 순환경로를 갖고 있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

또 일반 경유에 비해 일산화탄소와 입자상 물질은 10% 적게, 매연은 6% 적게 질소산화물은 전혀 배출되지 않을 정도로 대기오염물질이 적게 배출하는 연료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보급 활성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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