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부터 후불교통카드 9개 주요 카드사 모두 참여

거제시는 올해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결제서비스에 현대, 외환카드 등 총 9개사 후불제 교통카드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현금 또는 충전식 선불교통카드를 사용했고, 선불교통카드는 충전기가 설치된 편의점 등을 직접 방문하여 충전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거제시는 (주)센스패스 및 버스업체와 후불교통카드(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여 대중교통 이용에 편익을 제공하게 됐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에 서비스되는 후불교통카드 종류는 현대, 외환, 농협, 신한, 삼성, 국민, 비씨, 하나SK, 롯데카드 총 9개사의 대형 카드사를 모두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은 물론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증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후불교통카드의 경우 신용카드에 후불교통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카드(신용카드 단면에 'pay on'또는 '후불교통카드' 표기가 있는 카드)에 한해 사용이 가능하며, 후불교통기능 카드 재발급은 해당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