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토요일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 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 6명과 오프라인 멘토, 모니터교사는 거제면에 위치한 무료양로시설인 ‘사랑의집’을 방문하였다.
어르신들께서는 지난 번 방문을 기억하시면서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 주어서 고맙고, 학생들도 항상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하시면서 학생들을 하나하나 꼭 안아주셨다.
4학년 서찬미 학생은 “처음 봉사활동을 하러 왔을 때는 서먹서먹한 것이 있었는데 이젠 마치 친할머니 같고 우리가 춤출 때마다 박수도 많이 보내 주시고 예뻐 해 주시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요. 다음에 올 때까지 할머니들께서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하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멘티들은 지난 5월 이후 3번째 방문을 통해 평소에 학교와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과 관심을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를 통해 실천함으로써 다른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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