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거제 장미로타리클럽(회장 서혜경)은 본교 불우한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담임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6학년과 2학년 학생의 가정에 방문하여 빨래와 방청소 등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인데, 2학년 학생 가정에는 세탁기가 없어 직접 손으로 이불 빨래를 해 주시는 등 가정에 손이 모자라 하지 못하는 일들을 손수 해 주셨다. 또한 이들은 앞으로도 계속 월 2회씩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주기로 하셨다.

벽지 지역의 특성상 결손가정이 많아 가정에서 아동들의 뒷바라지가 힘든데 봉사활동 혜택을 받으시는 가정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무척 고마워하셨다. 2학년 어린이의 할머니께서는 “세탁기가 고장나 손빨래가 손도 시렵고 무척 힘들텐데... 이렇게 많은 빨래를 한꺼번에 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하시며 몇 번이나 감사의 인사를 하셨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활성화 되어 좀 더 많은 가정이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