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성채연, 높이뛰기 여초6학년부 1위로 입상

지난 8일, 9일, 이틀에 걸쳐 삼천포 종합운동장에서 제 35회 교육감기 육상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경상남도 대회로서 시·군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내년도 전국소년체전의 선수 발탁을 겸하는 대회이다.

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 6학년에 재학중인 성채연 학생은 거제시를 대표하여 여초등부 6학년부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을 하였다. 성채연 학생은 2012학년도에 여초 5학년부 높이뛰기 종목에 출전하여 2위를 하였고 2013학년도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높이뛰기에 탁월한 재능을 가진 학생이다.

이번 대회는 학교의 여러 행사가 같은 시기에 많이 겹쳐 있어서 비록 훈련을 많이 못했지만 높은 집중력과 끈질긴 승부근성을 바탕으로 종전 자신의 기록에 조금 못 미치는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성채연 학생은 “ 비록 자신의 기록을 깨지 못해서 아쉽지만 초등학교 마지막 대회를 좋은 결과로 마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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