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빛을 닮은 아이들 웃음 만들기' CRM200'

경상남도교육청 제3권역 창의체험지원센터인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에서 또 하나의 역작을 만들어 냈다. 바로 창의체험활동자원지도라 불리는 CRM자료를 6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1,000부를 발행하여 경남도내 각급 학교, 관내 초·중등학교에 배부한 것이다.

거제교육지원청의 녹색성장환경교육팀(팀장 장학사 고영준)에서는 지난 6월부터 거제 곳곳의 산과 들, 바다, 하천 등을 샅샅이 답사한 끝에 거제도에 서식하고 있는 민물고기와 고둥 93종, 잠자리와 메뚜기, 여치 79종, 양서류 8종과 거제도의 새 38종 등 200여 종의 서식 상황과 분포지를 철저한 학계의 고증을 거쳐 완성해 내었다.

‘CRM200’에는 제1부 ‘첨벙첨벙’ 물 속 생물 이야기, 제2부 ‘꼼지락 찌르르’ 곤충이야기, 제3부 ‘폴짝폴짝 짹짹’양서류와 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계의 고증을 거치는 과정에서 한 지역의 생물자원분포를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계발해 낸 열정과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거제교육지원청에서는 ‘자연 빛을 닮은 아이들 웃음 만들기’라는 제목의 ‘CRM200’을 경남과학영재페스티벌에서 배포하였고, 오는 12월 12일 경남교육박람회에서도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자료를 원하시는 분은 거제교육지원청 창의과학 담당으로 문의하면 구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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