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녹아든 삶...인물을 그리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유경갤러리I에서 박태광 작가의 세상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인물화 전시를 개최한다.

인물화가 박태광은 세상의 사람들, 그 중에서도 소수민족의 사람들, 소외 받은 사람들, 우주에 공존하는 나약한 사람들에 관심이 많다. 작가의 화폭에는 언제나 세계인물들이 즐비하고 있으며 지구촌에 소외된 가난한 사람들과 제3세계의 사람들을 작품의 주안점으로 삼고 있다.

박태광 작가의 인물화는 삶을 이해하는 자세와 영혼을 꿰뚫어 보는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외형적인 형상보다는 인물 내면에 흐르는 감정에 더욱 집중하였음을 보여준다. 또한, 인물이 지닌 기질, 특성, 업적, 재능, 심지어 인물이 감싸고 있는 문화, 국적, 시대 등의 특징을 리얼하게 포착하여 인물에서 풍겨지는 분위기를 날카롭게 표현하였다.

유경갤러리 경명자 관장은 “이번 초대전에서는 비록 가난에 허덕이고 어렵게 살고 있으나 열심히 살아가려는 의지와 희망을 잃지 않고 현재의 삶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그림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각기 서로 환경이 다른 곳, 다른 나라에 살고 있으나 지구촌에 살고 있는 동일한 인간이라는 휴머니즘을 일깨워 주는 이상주의적인 사랑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광 작가는 2013 현대미술 50인 초대전, 예맥회 정기전 30회, 국내외 아트페어 그룹전 다수, 의정부 현대미술 초대전, 경기도 미술관 초대전, 코리아 아트페스티발 초대작가, KAMA(한국현대미술가협회)정기전 등 개인전 4회를 가진바 있으며, (사)한국미술협회회원, KAMA(한국현대미술가협회)회원, 경기 국제창작미술협회 부회장 역임,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역임, 계간지 크리에이티브 월드아트 발행인, 서울화랑 전시기획 아트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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