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황종명 의장, 주민을 포함한 거제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

24일 거제면 소랑리 지방도 1018호선과 산달도를 연결하는 연륙교 기공식이 산달도 선착장에서 권민호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황종명 거제시의회 의장, 산달도 주민을 포함한 거제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달도 연륙교 가설공사는 2006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하고, 중앙 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08년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른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에 반영하여 사업을 확정하고 오늘 기공식을 거행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본 공사는 총 길이 1,413m로써 연륙교 620m 구간이 사장교로 계획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487억원을 투입하여 2018년 9월 완공 예정이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식사에서 늦은 감이 있지만, 산달도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공사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목표기간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고 밝히면서 참석한 시공사 대표에게 견실 시공을 당부했다..

산달도 연륙교 가설은 산달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지역간 균형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거제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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