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물량장서 500여 명 동민과 내빈 참석
거제시 마전동 재향군인회(회장 조용진)는 기축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지난9일 방파제 물양장에서 500여 명의 동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렀다.
행사 안전을 위해서 거제소방서 화재진화차량 대기, 거제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의 참여자 안전지도, 마전자율방범대원의 교통안내, 동사무소 직원의 행사 마무리 등 마전동장(여경상)의 총괄 지휘하에 한 건의 사고 없이 마무리가 됐다.
이날 참여한 주민과 학생들은 개개인 소원문을 작성하여 달집에 달아 금년 소망을 빌었으며, 마을 전체의 안녕을 위한 기원고사도 치러졌다.
모든 의전이 끝난 후 18:50경 달집이 점화 됐고, 그 광경을 지켜본 시민은 한 마리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 같았다는 소감을 자아내며, 금년 마전동은 복이 많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고 말하는 행사 참여자도 많았다.
이를 끝까지 지켜본 마전동장 여경상은 “행사에 많이 참여해 준 마전동민 여러분과, 마전동의 찾아준 손님들, 그리고 달집행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참여자 모두의 한해 소망이 다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또한 오늘 행사 계기로 마전동이 한 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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