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옥포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병규)와 통장협의회(회장 김영복),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태경)에서 옥포도시계획도로(중로2-31호선) 개통을 맞이하여 꽃길 조성을 위한 사전 환경 정비작업을 했다.

이 날은 오랜 공사 기간 동안 도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주민들이 농작물 재배를 위해 설치한 구조물을 철거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옥포2동에서는 12,13일 양일간 무단으로 버려진 대형폐기물 등 5톤 트럭 7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다가오는 17일에는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비료를 주는 등 땅고르기 작업을 거쳐 꽃길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신동율 옥포2동장은 이 도로(일명 옥포산복도로)의 개통으로 옥포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교통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도로 변에는 꽃길을 조성하여 옥포2동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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