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거제시배구연합회(회장 김점수)는 지난 22일 거제시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거제시 GOVO컵 배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권민호 거제시장과 이길종 도의원을 비롯해, 옥삼수 생활체육체육회장, 김점수 거제시배구연합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배구대회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였다.

2013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는 거제시 GOVO컵 배구대회는 남자부 4개팀, 여자팀 G-League 5개팀, V-League 3개팀이 등록하여, 거제시 남·여 배구 동호회들의 기량을 겨룸은 물론, 배구를 통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배구를 사랑하는 거제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2014년 GOVO컵은 작년과 달리 G-League와 V-League로 나눠 경기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배구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는 해가 될 것으로 본다.

거제시배구연합회(GOVO)는 2013년에 마산 내서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경상남도도지사기 남·녀 배구대회에서 거창군, 사천시, 진주시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바 있다. 정식등록 3개월의 신생 연합회로 첫 출전한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한 것이었다.

2년째로 접어든 거제시배구연합회는 GOVO컵 배구대회를 기점으로 배구의 실력 향상은 물론 배구로 하나되는 거제시민의 화합 한마당으로 거듭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할 것이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