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초등학교(교장 이명기) 4학년 학생 28명은 9일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의 뜻으로 가까운 연초면 연사리 ‘연초면 충혼비’를 참배했다.
행사 후 학생들은 충혼비 주변 쓰레기를 줍고 충혼비 뒤쪽에 모셔진 애국선열들의 묘지를 들러보았다. 학생들은 묘비에 새겨진 ‘일병 000, 이병 000...’등 이름들을 읽어 보면서, 젊은 나이에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에 대한 엄숙한 시간을 가졌다.
연초초등학교는 이번 학생들의 충혼비 참배가 6·25 전쟁과 순국 선열들의 나라 사랑에 대하여 가슴 깊이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거제인터넷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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