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발전협의회(회장 정연송)는 지난 1일 동민과 내외귀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제6회 고현동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연송 회장은 기념사에서 “예년처럼 화합행사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민여러분들을 모셔야 하나 전 국민을 눈물짓게 했던 세월호 참사로 조촐한 기념식으로 대신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하고, 한 단계 더 도약을 꿈꾸는 우리 고현동을 위해 그동안 보여 주신 헌신과 열정, 다시 한번 쏟아 주실 것”을 당부 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강해운 부시장은 “우리 고현동의 발전과 빛나는 거제 미래 100년을 위한 길에 늘 함께 해 주시고, 우리시가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나눔과 공감의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보내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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